용마로지스가 가정 내 방치된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년간 안전한 수거 및 폐기 활동을 이어온 결과 누적 수거량 3000kg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용마로지스는 2022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와 함께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시범사업의 초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왔다. 2025년
환자 안전을 위한 가정 내 마약류 수거·폐기사업 확대가 필요하다.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마약류 의약품은 많은 환자들에게 생존과 직결된 치료 수단이다. 암성통증 환자,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중증 만성통증 환자들에게 마약성 진통제는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약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인간다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치료제라고 할 수 있다.
극심한 통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도 예산을 올해 7502억 원 대비 818억 원 증가(10.9%)한 총 8320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제약․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식의약 안전지원 강화 △먹거리 안전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의 사업자 선정 계획을 다음 달 22일까지 공고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병·의원에서 처방받아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가 오남용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가 사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약국에서 수거‧폐기하는 방식으로, 6월부터 6개월
“방금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들도 펜타닐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의료용 마약류 사용 과정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종범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전문성이 검증된 의사에게 처방을 허용해 오남용을 줄이고, 투약과 수거·폐기 인프라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병원 내 신경통증클리닉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투약하는 중증 통증 환자들
환자에게 처방된 마약성 진통제가 중고거래되고 있지만, 정부는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환자들이 복용하지 않고 남긴 마약성 진통제를 수거·폐기할 인프라는 미비한 실정이다. 인터넷상에서는 남은 마약성 의약품을 ‘나눔’ 해달라며 환자들에게 불법 거래를 종용하는 이들까지 등장했다.
20일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우회에 따르면 최근 환자 A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