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마른김 10장 가격은 지난해 1040원에서 올해 1228원으로 18.1%, 시금치 한 단은 3739원에서 4094원으로 9.5%, 맛살(100g)은 934원에서 977원으로 4.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마른김 뿐 아니라 맛살·시금치·참기름·참치통조림·치즈 등 주요 김밥 재료의 올해 1~3월 평균 가격도 지난해 연간 가격 대비 0.5~18.1% 올랐다. 이에 김밥...
해양수산부는 김 가격 안정을 위한 협력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마른김 가공업체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감로수산, 중앙수산, 삼돌영어조합법인, 태백수산, 선진수산, 서해안영어조합법인 등 8개사와 전남도청, 충남도청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해수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마른김 업계가 겪고 있는 원초가격 및 경영비 상승 문제...
해양수산부는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이달 10일부터 김 생산 시기 이전인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마른김 700톤(기본관세 20%)과 조미김 125톤(기본관세 8%)에 한해 관세를 면제하는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4월 24일 열린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회의’ 결과에 따른 조치로 국내 김 재고 부족 등에 따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것이다....
마른김 도매가격이 1년 만에 80% 치솟아 월평균 1만 원을 넘어섰다.
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김밥용 김(중품) 평균 도매가격은 한 속(100장)당 1만 89원으로 작년 동기(5천603원)보다 80.1% 상승했다.
김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것은 김 수출 수요가 늘고 재고가 평년의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김밥용 김...
수산물은 4월 말부터 국내 공급이 시작된 원양산 오징어 최대 2000톤을 이날부터 추가 비축하고, 마른김(700톤)·조미김(125톤)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석유류, 가공식품, 외식서비스, 섬유류 등 유류세 인하 연장, 원자재 할당관세 인하 등 정부가 물가 안정 동참 여건을 마련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업계를 향해 국민 부담 완화 동참을...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정보에 따르면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26일 1304원을 기록했다. 전통시장 가격은 1193원, 유통업체 가격은 1513원이다. 마른김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하면 29% 올랐고 1개월 전보다도 12% 상승했다. 도매가격은 1년새 58% 올랐다. 김 가격 상승은 김 수출이 늘어 국내 공급이 줄었기...
배추, 양배추, 당근과 함께 마른김, 코코아두, 조미김 등이 할당관세 0% 적용 품목에 속한다.
그는 "4월 들어 오이, 애호박, 수입소고기, 갈치 등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국 116개소 농수산물 유통현장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유통경로를 다양화해 경쟁을 촉진하고 비효율 최소화하는 '농수산물...
해양수산부는 해외시장에서 우리 김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물김과 마른김 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국민이 부담 없이 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김 생산량은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다. 물김(마른김 원료) 생산량은 4월 현재 전년 동기간 대비 6.1% 증가했다. 생산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는...
우선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배추, 양배추, 당근, 포도, 마른김 등 총 5종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내달 중 관세 인하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입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
배추, 양배추, 토마토, 당근 등 가격이 높은 25개 품목에 대해서는 납품단가를 지원해 소비자 체감가격을 낮춘다.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조기·마른멸치 등...
김의 원재료인 원초 가격이 오르면서 마른김 값도 요동칠 조짐이다. 조미 김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드는 중견업체 성경식품, 광천김, 대천김 등은 이달 들어 잇달아 김 가격을 올렸다. 앞서 성경식품은 1일 슈퍼마켓 등 일부 유통 채널에서 김 제품 가격을 평균 10%가량 인상했다. 내달 중 대형마트와 쿠팡 등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도 가격을 올릴 계획이다....
최근 중국·일본의 원물 생산 감소와 국내 수출 수요 증가로 마른김 가격이 상승세다. 이에 해수부는 단기적으로는 마트‧온라인몰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 품목에 마른김을 추가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올해 7월 김 양식장을 2000ha 확대하는 등 점차 늘리고 육상 김 양식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김 원초 공급량을 지속 확대해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특히 이번 입찰·상담회에서는 최근 몇 년간 대일 수출이 감소했던 마른김의 계약 증가가 눈에 띈다. 마른김은 건조를 통해 수분함량을 3∼5%로 낮춘 김으로 일반적인 김을 말한다.
올해 마른김 계약액은 475억 원으로 전년보다 109.3% 상승했으며 계약량은 5억6000만 장으로 작년 대비 52.5% 상승했다.
이는 지난겨울 일본의 김 양식 작황이 부진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2004년 김 양식 어가와 마른김 가공업체들이 힘을 모아 김 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여 김 양식시설을 개선하고 김 브랜드를 홍보 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지역과 참여 업·단체를 확대한 ‘김’ 자조금 단체는 우량종자 보급과 자동화 건조 기기 확산, 소비 촉진을 위한 판촉 행사 및 식품 전시회 참여와 같은 홍보 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김은...
마른김을 비롯해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인 조미김·스낵김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됐고, 지난해에는 김 단일 품목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기업이 나오기도 했다.
참치는 인도네시아 통조림 가공산업 활성화에 따른 고품질의 한국산 가다랑어 수요 증가 등 동남아시아 시장 성장에 힘입어 수출이 전년 대비 5.8% 증가했고, 원양어선이 남극해에서 직접 잡는...
해수부는 우리 전통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999년부터 전통 방식의 수산물 제조‧가공 및 조리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해왔다.
이번 지정으로 총 11명의 전통식품 분야 명인이 지정됐으며 지정 품목은 어란, 옥돔, 죽염, 새우젓, 어리굴젓, 참게장, 가자미식해, 마른김, 멸치액젓 등 총 9종이다.
한국형 조미김을 최초로 개발한 삼해상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른김 전문업체다.
CJ명가김만의 고급 원초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초사리곱창돌김'과 '감태김' 두 종류다. '초사리곱창돌김'은 씹을수록 더해지는 단맛과 오독오독한 식감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특히, ‘초사리김’은 초겨울 김을 채취하기 시작한 후 15일 이내에 수확한 어린...
가공용 마른김과 반찬용 조미김·스낵 등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산식품 단일 품목 최초로 연 수출액 7억 달러를 넘길 전망이다.
이 외에도 미국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이빨고기는 5640만 달러, 건강식품으로 인식돼 일본과 베트남 등으로 수출하는 전복이 29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글로벌 물류난이 지속되는 만큼 국적 운송사와...
일본은 우리나라 김의 주요 수입국으로서, 우리 수출업체들은 전통적 수출품목인 마른김 외에 조미김·김자반과 같은 다양한 제품으로 일본 내 수출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김제품의 고부가치화를 통해 전체 김 수출량은 870만 속으로 작년대비 5.6% 증가한 데 비해 수출금액은 650억 원으로 11% 가까이 증가했다.
이번 입찰·상담회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이들 양식장에서 생산된 물김은 마른김으로 가공돼 판매를 위해 보관 중이었으며 판매를 중지하고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A 유통업체를 통해 50박스가 유통된 것으로 잠정 확인돼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가 유통물량 등을 점검하고 기준치 초과 제품에 대한 회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물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완도군, 신안군 전 해역 양식장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