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늘 생산량이 평년보다 많지만 전년에 비해서는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수급안정 정책에 따라 과잉 생산 물량은 대부분 시장에서 격리된 상태로 하반기 마늘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 올해 마늘 생산량은 전년보다 9.6% 감소하고 평년보다 15.0% 증가(4만5000톤)한 35만 톤으로
가격 폭락으로 우려되는 마늘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정부는 3만7000톤(t)을 산지 출하기에 시장격리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2019년산 마늘 수급안정대책'을 논의해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완주 의원은 당정 협의 후 브리핑에서 "시장격리 물량을 당초
가뭄 등의 여파로 양파와 마늘 가격이 평년보다 많이 올라 정부가 수급 대책을 펼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관계 기관과 '양파ㆍ마늘 수급점검회의'를 열어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양파와 마늘은 재배면적이 줄고 고온과 가뭄에 따른 작황 부진 등이 겹쳐 생산량이 평년보다 줄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양파
정부가 과잉생산으로 양파가격이 폭락하고 있는데다 양파 생산량도 애초 예상치보다 많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기존 공급량 조절과 소비촉진시책을 대폭 확대해 수급 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또 마늘 재고량과 생산량도 전망치보다 소폭 증가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제6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3월2
올해 마늘의 수요량 대비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이 예상되자 정부가 수급 조정에 나섰다. 공급 과잉물량 8만6000t 중 4만9000t(57%)은 최소한 올해말까지 시장에서 격리하고 잔량 3만7000t(43%)은 소비확대 등을 통해 해소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마늘수급 점검 회의 및 농산물수급조절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