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수요량은 219만 톤, 양극재 출하량은 294만 톤을 각각 기록했다.
업체별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전체 양극재 출하량 중 리튬인산철(LFP)이 차지하는 비중은 156.8만 톤으로 약 53% 비중을 차지했다.
삼원계와 LFP를 모두 합친 실적에선 중국 후난위넝이 50만 7000톤 출하로 1위를...
장 회장은 3월 21일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시작으로 포스코퓨처엠 양ㆍ음극재 및 내화물 공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기술연구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정비사업회사 등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와 원료 사업회사들을 사업장별로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장...
산업단지에 있는 실리콘 탄소복합체 음극재 데모플랜트의 가동을 시작해 고객사별 실리콘음극재 수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스코그룹은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 사업과 양ㆍ음극재 사업은 물론, 실리콘음극재, 리튬메탈음극재, 고체전해질 등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경쟁력을 키워 이차전지소재 풀 밸류체인(Full Value Chain)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고체전해질, 리튬메탈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의 상업화를 앞당기고 미래시장을 선점한다.
핵심사업 이외의 일부 그룹 사업은 구조개편을 하고 신사업은 미래소재 분야에 특화해 발굴, 육성한다. 특히 3년 내 유망 선도기업에 대한 인수ㆍ합병(M&A)도 추진한다. 경영층 솔선수범 정책의 일환으로 임원 급여는 최대 20% 반납하고...
고객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고체전해질, 리튬메탈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의 상업화를 앞당기고 미래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핵심사업 이외의 일부 그룹 사업은 구조개편을 하고 신사업은 미래소재 분야에 특화해 발굴, 육성한다. 특히 3년 내 유망 선도기업에 대한 인수ㆍ합병(M&A)도 추진한다.
기업문화와 경영체제의 혁신도 가속화한다.
신뢰...
우리나라 정부는 2028년 개발을 목표로 전고체배터리를 비롯해 리튬메탈·리튬황 배터리 등 3개의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해 117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은 올해 초 정부 주도로 산·학·연 협력체인 ‘중국 전고체배터리 협력 혁신 플랫폼(CASIP)’을 설립했다. 2030년까지 전고체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CATL, BYD 등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일본...
배터리 업계 실적은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분기부터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고, 금리 인하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감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싣는다. 업계 관계자는 “1분기 중 리튬 등 주요 메탈 가격 하락세가 멈췄고, 하반기로 갈수록 전기차 가격 경쟁 효과가 나타나며 전기차 수요 회복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산공장 내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을 건설해 소재 국산화를 추진하고, 리튬이온 배터리 차세대 소재와 리튬메탈 음극재 기술 확보를 위해 여러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또한 수소 시장 선점을 위해 2030년까지 수소 출하 센터, 충전소 등 다양한 수소 사업에 총 3조 원을 투자하고, 2035년까지 총 6조 원을 투자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대 규모...
중대형전지사업부로 옮겨졌다”며 “2027년 양산에 대해서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다른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리튬황 배터리의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리튬황 배터리는 양극에 황화합물, 음극에 리튬메탈을 사용해 무게당 에너지 밀도가 월등히 높다.
김석구 LG에너지솔루션 연구위원(상무)은 “2030년까지 나오는...
장 신임 회장은 포스코 재임 시절 구조조정을 추진해 리튬을 포함한 양ㆍ음극재 중심으로 재편하며 이차전지 소재 및 원료 중심의 그룹 신사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신기술을 이용한 제철소 스마트팩토리 체계를 구축했다.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등대공장 선정을 주도하며 그룹 핵심인 철강사업...
양극재 핵심 소재인 리튬 등 메탈 가격이 반등한 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리튬가격은 2022년 11월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하락하다 올 2월 들어 9개월만에 반등하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선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위축되면서 이차전지 업종의 주가 상승보다는 비중 축소를 권하는 곳이 나오고 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부터는...
지난해 전기차 시장은 하반기 수요 둔화에도 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으나, 리튬이온배터리(LIB) 소재 업체들은 배터리 판매가격(판가)과 리튬, 메탈 가격 등의 하락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4대 소재 시장 규모는 600억 달러로, 전년(726억 달러) 대비 17.4% 감소했다.
배터리 판가...
지난해 12월 이후 킬로그램(㎏)당 80위안 선을 맴돌던 리튬 가격은 최근 100위안을 돌파했다.
광물 가격 하락에 발목이 잡혔던 국내 양극재 기업들이 실적 회복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양극재 업체들은 배터리 셀 제조사와 판매 가격을 메탈 가격과 연동해 계약을 맺는다. 메탈 가격이 하락하면 판매 가격도 하락한다.
니켈 가격이 급락하면, 비싸게 산 니켈로 만든...
산업부, '민·관 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 개최2028년 목표 전고체·리튬메탈·리튬황 배터리 기술개발 지원보급형 배터리 개발도…배터리업계, 올해 9조 원 이상 국내 투자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해 정부와 배터리 3사가 손을 잡았다. 정부는 유망 배터리 개발에 11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업계는 올해에만 총 9조...
매들린 킹 장관은 다음 날인 1일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을 둘러보고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에 관심을 표했다.
매들린 킹 장관은 “호주는 포스코그룹과 오랜 기간 자원 협력 관계를 지속해 왔다”며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탈 탄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철강 원료뿐 아니라 HBI, 수소 등 미래사업...
함께 리튬 등 메탈 가격 급락이 매출과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등 외부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극심했던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6조6000억 원이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5% 증가한 27조8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LG화학은 전지소재·친환경소재·혁신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투자에 더욱 속도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배터리 개발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대표적인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전지 기술 확보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사이온 파워(Sion Power)에 지분 투자를 실시하고 기술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 협의에 따라 구체적인 지분율과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튬메탈전지는 기존...
LG엔솔·롯데켐, 리튬메탈 배터리 관련 기술 개발삼성SDI, 전고체 사업 추진팀 설립R&D 투자 확대…저가형 배터리 벽 넘을까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배터리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나트륨이온 배터리 등 저가형 배터리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2일...
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리튬메탈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공동 연구팀은 리튬이온전지 대비 주행 거리를 약 50% 늘리고, 충·방전 효율과 수명을 대폭 개선하는 리튬메탈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조성진 소일렉트 대표이사는 “이번 롯데케미칼과의 공동개발을 통해서 고용량 리튬메탈음극재의 수명특성 향상을 위한 고분자형 전해질과 이를 응용한 소재 및 공정 기술을 개발했고,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통해서 고안정성 리튬메탈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전지소재사업단’을 신설하고 배터리 소재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