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업무 자동화로 법조 일자리 구조 변화 가속기술 역량 중심의 새 인력 수요가 시장 재편
인공지능(AI) 확산이 법조 노동시장의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채용·임금·역할 분담 등이 동시에 변화하며 변호사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기술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며 기초 작업의 비중을 줄이고 있다.
“스타트‘업’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스타트만 있고 ‘업’이 없다. 규제와 데이터, 인재 양성 문제를 각론으로 풀 순 없지만 사업을 스타트하는 기업들이 ‘업’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 (임영익 인텔리콘연구소 대표)
아이디어는 뛰놀지만, 실현 과정에서 번번이 막히고 만다는 스타트업 업계의 지적이 제기됐다.
아산나눔재단과 AWS(아마존웹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