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나보타 소송비용 및 라니티딘 식약처 잠정판매 중지 조치 등 비경상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소폭 늘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전문의약품 부문과 일반의약품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이 높은 나보타의 미국 수출 등에 힘입어 별도 매출 기준으로도 첫 1조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나보타의 유럽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서 연구원은 “ETC 부문은 라니티딘사태로 인해 가스터(소화성궤양치료제)가 전년대비 58.7% 성장하며 167억 원을 기록했으며, 스티렌(위염치료제) 또한 전년대비 9.2% 성장하며 수혜를 받고 있다”라며 “뿐만 아니라 20년 코프로모션 제품의 마케팅 강화도 계획하고 있어 ETC부문은 연간 7.9%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짚었다.
이어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지난해 9월 라니티딘 계열 제산제에서 발암 우려 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되면서 대체 의약품으로 반사이익을 누린 덕분이다. 스토가는 2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국적 제약사에서 들여온 신약들의 매출 역시 고르게 성장했다. 보령제약은 당뇨치료제 '트룰리시티', 항암제 '타쎄바', 과민성방광치료제 '베시케어' 등의...
보령제약은 라니티딘 중단 이후 지속적으로 처방량이 증가하고 있어 예산캠퍼스 첫 생산품으로 스토가를 생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소포장(30정)의 경우 조제ㆍ처방 편의성으로 인해 약국가에서 그 수요가 급속히 증가할 뿐 아니라 환자들도 보관ㆍ복용 편의성이 높아 요구가 많아지고 있는 점도 강조했다.
이삼수 보령제약 사장은 “예산캠퍼스는...
김 연구원은 “라니티딘 제제 판매 중단에 따른 알비스 매출 부재로 ETC 부문은 전년 대비 5%가량 역신장했다”며 “지난해 진행됐던 해외법인 구조조정 비용이 4분기에도 3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ITC 소송비용 또한 100억 원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률은 2%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최근 발암성물질 논란으로 시장에서 철회된 라니티딘 제제를 대체할 만한 적당한 위산분비억제제가 제한적인 가운데, 산중화제인 알칼리화제까지 동시에 포함하는 제품으로 시장에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지엘팜텍 왕훈식 대표이사는 “수백억 원에 해당하는 본 제품군 시장이 약효가 상대적으로 낮은 타 제품군들로 이동한 상태”라며 “새로운 구원투수가...
1) ETC: 라니티딘 수혜, 공동 판매를 통한 매출 확대, 2) 수출 증가: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일본 발매 시작, 시벡스트로 처방 확대로 수출 성장 기대체질개선을 위한 노력: 1) 자체개발 제품 매출 확대, 2) 공동판매를 통한 시너지 효과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49,000원으로 2.1% 상향 조정삼성증권 서근희
삼성바이오로직스CMO도 좋고, 시밀러도...
니자티딘의 NDMA 검출량 및 복용환자수는 발사르탄(최대검출량 112.1ppm, 36만 명)과 라니티딘(최대검출량 53.5ppm, 144만 명)보다 낮은 최대검출량 1.43ppm, 복용환자 2만2000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공데이터 포털 등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니자티딘을 가장 많이 처방한 질환은 위염 및 십이지장염으로, 총 처방기간은...
위장약 ‘라니티딘’에 이어 ‘니자티딘’에서도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13개 완제의약품이 판매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니자티딘 원료의약품과 93개 완제의약품 품목을 수거해 발암 우려 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 그 결과, 잠정관리기준(0.32ppm)을 미량 초과 검출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그러나 수익성은 메디톡스와의 소송 비용 104억 원과 라니티딘 의약품의 잠정판매 중지 조치에 따른 ‘알비스’ 회수 비용 49억 원이 발생하면서 크게 부진했다. 영업이익은 65.2% 급감한 28억 원에 그쳤다. 비경상적 비용은 4분기에도 이어져 실적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 이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나보타를 통해...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식약처 라니티딘 성분 잠정 판매중단 조치로 9월 말부터 ‘알비스’가 판매 중단됐고 미국향 나보타(주보) 매출도 3분기 65억 원으로 감소했다”며 “외에도 나보타 소송비용이 전분기 38억 원에서 104억 원으로 크게 늘었고, 글로벌 구조조정 비용 38억 원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소송 비용이 생각보다 컸고...
영업이익은 나보타 소송비용과 라니티딘 식약처 잠정판매 중지 조치에 따른 '알비스' 회수 비용 등 150억 원 이상의 비경상적 비용이 발생하면서 후퇴했다.
회사 관계자는 "비경상적 비용을 제외하면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고른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케일럽은 최저정량한계를 라니티딘 대비 식품의약품안전처 예상 잠정 기준인 0.16 ppm보다 10배 낮은 0.02 ppm으로 설정해 불순물 검증을 시행한 결과 NDMA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번 자체 검증은 의약품의 안전성을 자체 확인하라는 식약처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 분석기(LC-MS/MS)를 통해 진행됐다.
최근 주요 라니티딘...
상상인증권은 25일 보령제약에 대해 라니티딘 제제 이슈로 ‘스토가’ 매출 수혜를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스토가는 라푸티딘 제제로, 보령제약이 자체 실험을 통해 스토가에서 이슈가 됐던 발암물질 NDMA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며 “국내 라니티딘제제 시장은 연간 1700억 원...
회사는 지난달 26일 라니티딘의 NDMA 검출 파문 이후 우려가 티딘 계열 전체로 확산되자 안전성 확인 차원에서 라푸티딘 성분을 대상으로 자체 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 한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 분석기(LC-MS/MS)뿐 아니라,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 분석기(GC-MS/MS)를 통해 검증이 진행됐다. 두 방법 모두 NDMA가 검출되지 않았다....
지난달 말 발암우려 물질 검출로 위장약 잔탁의 원료인 라니티딘 제제의 판매가 중단된 이후 의사 2중 1명은 장기 복용 환자들의 컴플레인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의약품 원료에 대한 관리대책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의사 전용 지식·정보공유서비스 인터엠디가 의사 회원 총 1021명에게 ‘라니티딘 제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