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4일 "HMM을 비롯한 해운기업, 해사전문법원, 동남투자은행 부산 이전을 압축적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재수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 후 기자실을 방문해 "기존 인프라와 제대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한반도 남단에 새로운 성장엔진, 서울·수도권 버금가는 경제 규모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사법원 유치·동남투자은행 신설도…김문수·이준석, 내란 단일화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이재명의 민주당 정부는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약속대로 해양수산부 이전과 HMM 이전, 그리고 여기에 더해 동남투자은행을 만들고 대통령실에 북극항로 해양수산전담비서관을 두고 제가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역 광장에서 진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부산에 동남투자은행(가칭)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의 미래산업을 키우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려면 지역 맞춤형 금융 지원 체계를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동남투자은행(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