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초점 백내장 수술은 노안과 백내장이 동반될 경우에 시행되는 수술로 백내장을 제거하고 깨끗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
구오섭 글로리서울안과 원장은 “노안 환자 대부분은 돋보기 착용을 불편하게 여긴다”며 “40~50대는 안구 상태에 최적화된 안티에이징 라식 수술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1일 증시에서는 자동차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수소차 관련주는 정부가 수소충전소 설치 가능 지역을 확대한단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전날 국토교통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공공청사와 자동차 정류장, 유원지 안에도 상업용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우부품은 전 거래일 대비...
현대엘리베이터는 1000억 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사채를 조달하기 위한 투자설명서를 21일 공시했다.
발행할 사채는 이자율 2.00%로,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0 등급을 받았다.
회사는 조달 금액 전부를 운영자금에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시설대출 상환에 350억 원, 원재료 매입에 650억 원이 투입된다.
대출...
두산에서 인적 분할한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가 재상장 첫날 모두 상한가로 마감했다.
18일 두산퓨얼셀은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른 5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솔루스도 상한가로 치솟아 5510원에 장을 끝냈다.
이외에도 두산퓨얼셀1우(29.94%), 두산퓨얼셀2우B(29.97%), 두산솔루스1우(29.94%), 두산솔루스2우B(29.97%) 등 우선주도 일제히...
17일 증시의 최대 이슈는 ‘바이오’다. 최근 잇단 악재로 제약ㆍ바이오주 주가가 요동치면서 금융 당국까지 엄중한 대응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메디톡스의 수출용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메디톡신’ 일부 제품이 품질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보관 중인 제품에 대한 회수ㆍ폐기 명령을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관련 제품에 대한...
헬릭스미스 주가가 외국계 증권사 골드만삭스의 ‘매도’ 의견으로 출렁였다.
헬릭스미스는 16일 전 거래일보다 1만5800원(14.96%) 하락한 8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주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헬릭스미스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이날 급락은 골드만삭스가 전날 저녁 발표한 보고서 영향이...
계면활성제 전문 제조업체인 동남합성이 올해 첫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동남합성은 16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으로 균등 배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은 분기배당으로 보통주 외에는 배당을 하지 않으며, 총배당금은 7억2436만 원이다. 배당기준일은 9월 30일, 지급 예정일자는 28일이다.
이와함께 이날 동남합성은 3분기 실적도...
케이엠제약이 평택 2공장에 신규 시설장비 투자를 결정하면서 외형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엠제약은 24억 원 규모로 평택 제2공장 신규 시설장비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자기자본대비 10.07% 규모로 투자 시작일은 14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다. 회사 측은 “고객 다변화와 생산 CAPA 확대를 위해 신규공장...
오성첨단소재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생산설비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단행한다. 일본 수출 규제 반사이익으로 주문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오성첨단소재는 14일 공시를 통해 주문 물량 증가에 따라 150억 원 규모의 신규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 대비 11.3% 규모다.
회사 측은 “공장 신축에 소요되는 자금은 자기자금과...
휴켐스가 공장 신설에 1500억 원을 투자한다.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은 가운데, 향후 투자 효과도 더해질 전망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켐스는 이날 40만 톤 규모의 질산 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1500억 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22.5% 규모다. 회사 측은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공장 신설”이라고 설명했다.
공장 준공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인 불화수소를 국산화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 램테크놀러지의 특별관계자들이 잇달아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4ㆍ5일 하일원 부사장과 최대주주인 길준잉 회장의 친인척인 이환평 씨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15만3913주와 1만4563주를 각각 장내에서 매도했다. 이에 따라 길 회장...
반도체장비 제조사인 제너셈의 공급 공시에 올해부터 SK하이닉스가 계약 상대자로 등장했다. 두 회사가 체결한 계약만 해도 올해 3건, 총 55억 원 규모다. SK하이닉스가 지난 컨퍼런스 콜에서 NAND 감산 등 적극적인 공급 조절을 언급했음에도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터라 향후 제너셈이 협력사로 자리매김할 지 눈길을 끈다.
11일 금융감독원...
금호전기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오산공장을 신한은행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양도금액은 521억5000만 원으로, 자산 총액 대비 30.62% 규모다.
계약금 52억여 원은 계약일인 이날 지급이 되며 남은 잔금은 오는 12월 31일 치러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라며 “현금유동성 확보에 따른 재무구조...
엔에이치스팩11호는 11일 임시 주주총회 결과 한국비엔씨와의 합병 승인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정관 일부 변경, 이사ㆍ감사 선임 건 등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엔에이치스팩11호의 상호는 한국비엔씨로 변경된다.
한국비엔씨는 2007년 대구에서 설립된 국내 필러 1세대 기업이다.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과 판매에 집중하다 최근에는...
바이온이 줄기세포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주목할 대목은 정기 주주총회가 수개월 남지 않은 시점임에도 굳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업목적을 추가했다는 점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바이온은 이날 임시 주총을 열고 9개의 사업목적을 정관에 추가했다. 회사 측은 사업목적 추가의 이유로 “줄기세포 및 바이오산업 확대”라고 밝혔다....
후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후성HDS의 내부거래 비율이 최근 10년간 평균 3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성HDS는 그룹 내 주력사인 코스피 상장사 후성과 한국내화 지분도 상당수 확보하고 있어 향후 오너 2세로의 지분 승계 과정에서의 활용 여부도 주목된다.
후성그룹의 모태는 1980년 인수한 한국내화다. 이후 1983년...
삼성중공업은 LNGC 2척의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853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9.2% 규모다.
삼성중공업 수주는 이달에만 두번째로, 앞서 8일에는 1조988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6척을 계약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10월 현재 누주 수주액은 약 52억 달러로, 업계에선 연내 수주 가이던스(78억 달러)를 달성할 수...
세원그룹이 지난해 오너 2세들이 대주주로 있는 자회사에 막대한 매출을 안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와 관련해 오너일가가 재판 중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사안의 중대함도 부각되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원그룹은 세원물산과 세원정공 등 2개의 상장사를 필두로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세원물산과...
KISCO(한국철강)그룹의 계열사 대유코아가 내부거래 규제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감 몰아주기 관행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유코아를 지배하고 있는 오너일가는 안정된 매출처에서 창출된 이익을 바탕으로 매년 배당을 해왔으며 10년간 이들이 챙긴 배당금만 150억 원에 육박했다.
KISCO그룹은 동국제강 그룹 창업주인 장경호 회장의 6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