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배성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 인터뷰“내년 수도권 10만 가구 착공 목표⋯‘주거 만족도’ 방점”
새 정부 들어 3차례에 걸친 굵직한 부동산 대책이 쏟아진 가운데 집값 안정화를 위해선 규제와 함께 적절한 공급대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정부 역시 9·7 공급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의 신규 주택을 착공한다는 계획을 밝
만화영화 '아기공룡 둘리',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배경이 된 노후 저층 주거지 쌍문동이 1900여 가구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도봉구 쌍문동 81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1900가구 규모의 미래형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쌍문동 81번지 기획안 확정으로 대상지 172곳 중 100곳에 대한 기획이
법 개정 28일까지 매수하고 소유권 이전해야 입주권 받아열흘 남짓 남아 조건매물 등장…3억대 후보지 빌라 5억으로
2·4대책에서 제시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 공공주택 사업) 우선공급권(입주권) 기준일이 이달 말로 늦춰지면서 후보지 공인중개사들이 분주해졌다. 후보지 내 주택이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는 말미가 열흘 남짓 생겨서다. 매수자와 매도자 모
후보지 내 '찬성 대 반대' 민심 엇갈려 정부 사전 조율 없이 발표해 주민 갈등 불가피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지 선정은 주민 동의를 얻어서 진행된 게 아닙니다. 국토교통부랑 구청, 지역구 의원이 '짬짜미' 선정한 겁니다. 앞으로 증산4구역은 15년 이상 분쟁지역으로 남을 게 뻔힙니다.”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인근 G공인 관계자)
정부가
국토교통부가 지난 2·4 주택 공급 대책에서 발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후보지를 7월께 선정한다. 다음 달에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신설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16일 보고한 '2021년 국토부 업무계획'에서 4일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시행하겠다며 이같이 밝
수도권 공급물량만 61만6000가구…정부 "확실한 공급 시그널"
정부가 역대급 '물량 폭탄'을 쏟아냈다. 서울에서만 분당신도시 3개 규모의 32만3000가구가, 전국적으로는 83만6000가구가 공급된다. 여기에 앞서 정부가 발표했던 수도권 127만가구 공급계획까지 고려하면 향후 5년간 정부가 공급하는 물량은 200만 가구 이상이다.
정부는 '공급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