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2025년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출하량이 2배로 늘고,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요량도 2배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엔비디아 H100은 최대 700W로 전력 소요량이 일반 서버 대비 2배 높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현재 삼성전자, TSMC, 인텔, 마이크론 등은 미국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증설 중이다. 김 연구원은 “2025년 미국 반도체 공장의 전력...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동작 속도를 지원하는 10.7기가비피에스(Gbps) 저전력 더블데이터레이트(LPDDR) 5X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LPDDR은 저전력(Low Power)에 특화 설계된 D램이다. 주로 스마트폰·태블릿 등 전력 효율성이 중요한 IT 기기에 탑재된다.
이번 신제품은 12㎚(나노미터·10억분의 1m)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저전력·고성능...
모바일 기기에서는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하고, 서버에서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에너지를 감소시킬 수 있어 총 소유 비용(TCO)도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LPDDR5X D램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모바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검증 후 하반기 양산할 예정이다.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장 부사장은...
기업 고객은 자체 서버, 클라우드 등 보유 중인 인프라에 댑 젠 AI 플랫폼을 설치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다.
지식 저장소를 활용하는 기업 고객은 생성형 AI로 사내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업무 관련 수십만 페이지의 문서를 확인할 필요 없이 질문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지식화...
외부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기기 안에서 실시간으로 연산을 처리해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지 않다. 네트워크 지연과 보안 문제, 전력 소모 등 없이 활용 가능하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온디바이스AI의 핵심이자 ‘추론’ 연산에 필요한 신경망처리장치(NPU)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AI 연산은 AI모델을 만드는 과정인 ‘학습’...
비스트는 글로벌 제품 대비 30% 이상 빠르게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KT 이정우 홍보실장은 “관람객들이 일상생활에서 KT의 차세대 AICT 기술을 경험하도록 월드IT쇼 2024 전시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유무선 통신과 혁신적인 AX 기술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대원씨티에스는 기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신경망처리장치(NPU) 서버, 스토리지, AI 네트워킹 솔루션 공급에서 나아가 온디바이스 솔루션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대원씨티에스의 탄탄하고 폭넓은 유통망과 딥엑스의 우수한 기술력의 제품으로 AI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하반기부터 양산되는...
임직원이 생성하는 문서는 모두 내부에 안전하게 암호화 보관하고, 랩소디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클라우드로 이용해 운영 효율성 및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파수의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구축과 운영에도 팔도의 인적 자원 투입을 최소화했다. 파수는 기존 NAS에 저장된 팔도의 데이터를 암호화해 랩소디 드라이브로 이전했으며, 조직도 또한 안전하게...
또 메타의 오픈소스 대규모언어모델(LLM) ‘라마(Llama) 2’와 아랍에미리트(UAE)가 개발한 LLM ‘팔콘’ 등에서 시험한 결과 데이터 훈련 속도는 1.5배 빨랐다고 강조했다.
가우디 3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에서 5나노미터(nm·10억 분의 1m) 공정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출시 예정일은 올해 3분기다. 인텔은 미국 서버 제조업체 델(Dell)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SW)를 결합한 AI 서비스로는 AI 슈퍼컴퓨팅을 지향하는 'K-클라우드 2.0'을 추진, 국산 AI 반도체와 연계한 데이터센터 기반의 저전력·고성능 컴퓨팅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지능형 CCTV와 디지털 교과서 등 범부처 AI 서비스를 확산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디바이스 AI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유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플래그십...
통신네트워크용 CCL은 데이터센터(라우터, 스위치 및 서버)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저유전, 저손실 특성을 지니고 있어 고주파 영역에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AI 가속기용 CCL도 통신네트워크용 CCL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최근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와...
양극재 등 삼성SDI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으며 화재 예방을 위한 직분사 시스템으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정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긴급으로 서버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고출력 솔루션 제품인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배터리도 전시됐다. 삼성SDI는 “최근 데이터센터가 증가하며 IT업체로부터 UPS용 배터리가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3일(현지시각) 미 워싱턴DC 한 식당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테무, 알리(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회사들의 이용자 데이터가 어떻게 수집되고 이용되는지에 대한 측면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이 어느 수준인지 알려지지 않은 데다 중국 내에서 데이터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는지에...
현재까지 틱톡 사용자의 데이터가 중국 정부로 넘어갔다는 뚜렷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지만, 미 정치권에서는 틱톡을 시작으로 중국 앱을 겨냥한 퇴출 움직임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신보호주의 기조가 확산하는 이유는 경제 안보 위협이 현실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도 알리·테무·쉬인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테무는 아마존과 월마트를 제치고...
삼성SDI는 최근 데이터센터 증가로 인해 정보통신(IT) 업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UPS용 배터리도 전시할 예정이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긴급으로 서버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고출력 솔루션 제품이다.
아울러 ESS용 배터리 셀 라인업과 함께 개발 중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도 전시한다. 삼성SDI는 제품 설계 최적화, 공정 혁신 등을 통해 원가...
로이스 파슬은 하루 최대 2000만 건의 택배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 하나로 통합 운영됐던 서버는 4개로 분산시켜 하나의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운영에 지장이 없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금도 하루 최대 1000만 건의 택배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며 “택배산업 성장과 함께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지난해 말 내놓은 정부용 컴퓨터 및 서버 조달과 관련한 새 지침에서 정부 기관과 당 조직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외국산 운영체제(OS)와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대신에 자국산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낙관적 경제 전망은...
전 세계 데이터 센터만 약 8000개 3일마다 새로운 데이터센터 준공과도한 전력 사용으로 탄소 배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함에 따라 대규모 서버를 갖춘 데이터센터가 전 세계 8000곳을 넘어섰다. 3일마다 새 센터가 들어서는 만큼, 이들이 소비하는 과도한 전력이 ‘탈탄소 시대의 걸림돌로 작용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윤용수 데이터센터엔지니어링실 기술리더는 “데이터센터의 핵심은 서버 랙 당 전력 밀도”라면서 “H100 한 대가 10kW 전력을 소비하는데 기존 데이터센터 평균 전력 공급량은 랙 당 4.8kW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NHN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만드는 업스테이지는 “GPU 사용은 적합한 드라이버와 플랫폼 운용이...
서버 랙(Rack, 서버-통신장비 등 시스템 구성 장비를 보관하는 틀) 당 전력밀도 15kw를 도입해 AI 특화 데이터센터로서 GPU 서버가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국내 데이터센터의 평균 전력밀도의 3배 높은 수준이다.
김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개발부터 운영, 서비스 제공까지 ‘AI 생명 주기’ 전방위에서 영향력을 펼치며 AI 인프라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