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159만CGT(표준선 환산 톤수)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월 수주량인 371만CGT 대비 57% 줄어든 것이다. 336만CGT로 집계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53% 감소했다.
올해 누계 선박 수주량도 감소세가 뚜렷했다. 올 1~11월까지 전 세계 누계 선박 수주량은 3809만CGT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내년부터는 바이오중유를 혼합한 선박유에 대한 육‧해상 실증이 진행될 계획이며, 항공·해운 부문의 실증결과를 토대로 바이오 항공유·바이오 선박유의 품질기준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도로뿐만 아니라, 항공·해운 분야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 규제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신규 바이오연료의 신속한 국내 도입을 끌어내기...
다이와증권의 스에히로 도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안도감보다 경기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다”며 “금리 하락에 따라 주식을 매수하는 일반적인 상황과는 멀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3대 해운기업이 일제히 하락했다. 가와사키기선은 전 거래일 대비 4.95% 미끄러졌다. 미쓰이OSK라인스와 엔와이케이라인도 각각 2.74%, 2....
대한상공회의소는 10개 주요 업종별 협·단체 등과 함께 실시한 ‘2024년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제약·바이오 업종은 ‘맑음’, 반도체·자동차·조선·기계·디스플레이 업종은 ‘구름조금’, 철강·석유화학·이차전지 분야는 ‘흐림’, 건설업종은 ‘비’로 예보됐다.
신약 파이프라인(신약을 도출해내는 후보물질) 개발의 빠른 증가세와 함께...
한국해사협력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에 따라 국제 탈탄소화 동향에 대한 국내 해운선사, 조선사 및 관련 기관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 발행한 ‘탈탄소화 국제해사동향’ 5개 호를 묶어 합본집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해사협력센터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협회의 지원을 통해 지난해부터 탈탄소화...
일본 증시는 엔고 흐름에, 중국 증시는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로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200.24포인트(0.60%) 하락한 3만3231.27에, 토픽스지수는 19.87포인트(0.83%) 내린 2362.65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8.72포인트(0.29%) 하락한 3022.91에, 대만 가권지수는 16.87포인트(0.10%) 내린 1만7421.48에 거래를 끝냈다....
같은 시간 대한해운(8.17%), 팬스타엔터프라이즈(8.02%), HMM(5.73%) 등도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1일 기준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일주일 전 대비 17.06포인트 오른 1010.81포인트를 기록했다.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상하이 해운거래소(SEE)에서 중국 스팟 단기 계약 운임들의 평균을 기반으로 집계하는 지표로,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 운임...
STX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김용현 주이집트 한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박상준 STX 대표이사와 카멜 알 와지르 이집트 교통부 장관이 이집트 가굽항 개발 및 해운업 발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이집트 정부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이집트 서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해군항구인 가굽항을 상업항구로...
10:30 대한민국 산업기술R&D대전(코엑스)
△산업부 2차관 16:00 산업부-에경연-대학 간 에너지 정책 협력 간담회(대한상의)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및 시상식(석간)
△신재생에너지 감사 후속조치를 위한 에너지 유관기관 회의(석간)
△대학과 함께 에너지 정책을 고민하다
△불가리아와 산업·통상협력 강화방안 논의
△첨단업종 '제조안전...
국제 해운 탄소 중립에 적합한 연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5년엔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암모니아 추진선 수요가 늘어나면 이들 선박에 연료를 보급할 운반선도 필요해 암모니아 운반선의 수요도 지금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암모니아 운반선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는 것이 조선사들의...
내년 4월부터 트럭 운전자 연간 운행 시간 제한2030년 운송 수요, 공급 35% 추월 전망일본 화물 90% 이상이 육로 이동철도나 선박 운송 전환도 쉽지 않아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트럭 운전사에 대한 초과 근무 단속에 나서기로 하면서 일본 공급망이 다시 위기에 직면했다. 공장 부품부터 슈퍼마켓 신선식품에 이르기까지 일본 화물의 90% 이상을 책임지던 트럭운송에 비상이...
IMO, 2028년까지 자율운항 선박 표준 마련 나서첨단 해양모빌리티 성장 위해 보조금 등 혜택국내 조선 3사, 자율운항 위한 투자 진행 중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국제 해운 분야 탄소 중립 달성 목표를 설정한 것은 물론, 2028년까지 자율운항 선박 표준 마련이라는 또다른 목표를 설정했다. 국제사회에서는 친환경은 물론 자율운항 기술까지 겸비한 첨단...
청색경제는 해운물류, 해안 및 바다 관광, 해안 보호, 수산업과 양식, 해양자원, 바다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와 탄소 포집 관련 경제를 포함한다.
2023년 청색경제는 전 세계 경제규모 1500억 달러, 일자리 3000만 개, 양질의 단백질을 30억 명에게 공급한다. 2030년 경제규모는 3000억 달러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반해 한국의 청색경제는 암울하다. 어촌의 경우 2045년 80...
다만 업계에서는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써낸 입찰예정가격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은행은 대외적으로 최근 대폭 오른 HMM의 주가를 기준으로 매각가를 정하겠다는 태도를 고수 중이다. 이는 시세보다 낮춰 파는 경우 헐값 매각 논란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감사원이 산업은행의 과거 정책자금 운용과 관련한 감사에...
한국에 대해 "이순신의 거북선의 나라가 이제는 국방과 해운에서 선두로,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계약을 수주하는 나라가 됐다"고 설명한 마이넬리 시장은 "한국이 K-팝 순위처럼 점점 차트에서 순위가 올라가고 있다. 서울과 부산은 글로벌 금융센터 지수에서 11위와 33위, 스마트센터 18위와 19위"라는 점도 소개했다.
이어 "한국은 R&D...
이와 함께 통일성 있는 정책추진과 탄소중립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통해 공공·민간에서 그린 디지털 전환 추진을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그린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한다.
◇ 청정메탄올 신산업으로 육성…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
청정메탄올을 신사업으로 육성, 해운・조선 등 국가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NDC 달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주력산업인 해운・조선,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수요가 급증하고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녹색 신산업 중에서 선제적 국가전략이 필요한 디지털 탄소중립과 청정메탄올 신산업 분야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와 약속한 탄소중립의 효과적 이행을...
22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덕성, 덕성우, 동양2우B, 동양우, 흥아해운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덕성은 이날 29.90% 오른 6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덕성우는 30.00% 상승한 62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윤석열 대통령 테마주로 분류됐던 덕성이 한동훈 장관의 출마설로 테마주 매수세가 옮겨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한동훈...
여기에는 무탄소 에너지 활용 확산, 녹색해운 항로 구축, 녹색기후기금(GCF)에 대한 3억 달러 공여, APEC 기후센터를 통한 기후대흥 경험 및 지식 공유 등이 포함된다.
윤 대통령은 두 번째 세션에서 '역내 공급망 연계성 강화' 차원의 국제 공조 필요성과 '규범 기반' 무역 질서 복원을 강조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관련 규범과 거버넌스 정립에 대한 관심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