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불법·불공정 공매도 방지를 위해 기관투자자 잔고관리 시스템 의무화 등 공매도 전산화를 추진한다. 또 공매도 관련 대차(기관 등)‧대주(개인)의 상환기간‧담보비율 차이를 해소하고, 글로벌IB 공매도 조사, 제재수단 다양화‧처벌 강화 등을 통해 불법 공매도 일벌백계하겠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사전적·사후적 대응도 강화한다.
자진신고자...
또 직원이 잔고관리시스템에 수기로 대차내역을 입력하는 과정에서 차입 수량을 잘못 입력하고, 주식의 차입이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확정되었다고 오인하여 매도주문을 제출한 사실이 포착됐다.
금감원은 글로벌 IB A와 B사의 공매도 규제 위반행위에 대해 신속히 제재절차를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 외 글로벌 IB에 대해 조속히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의정 대표는 “2018년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주식 매매제도 개선 방안에서 실시간 주식 잔고 매매수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론을 내렸었다. 한투연이 새로운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러나 2020년 12월에는 불법 공매도 적발·차단 시스템 구축이 어렵다고 했는데, 이는 어불성설이다. 의지만 있으면 구축 가능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기명...
또한 BNP파리바 계열사인 국내 수탁 증권사에 대해서도 BNP파리바의 공매도포지션․대차내역을 매일 공유 받고 결제가능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잔고부족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음에도 원인파악 및 예방조치 등을 취하지 않고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 지속적으로 수탁해 중대한 자본시장법 위반이 발생했다고 봤다.
아울러 HSBC도 2021년 8월부터 12월까지 호텔신라...
지난달 6일 공매도가 전면금지된 지 한 달이 지난 현재 공매도 대기자금인 대차잔고가 줄어든 가운데 증시 내 개인들의 거래 비중과 투자 대기자금인 예탁금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거래 비중이 다소 줄었으나 자금 이탈 우려가 제기됐던 것과는 달리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6일 대차잔고는 68조6192억 원으로...
같은기간 채권을 빌리는 수요인 30년물 대차잔고가 1조8210억원 급증한 것까지 감안하면 이미 수요가 공급보다 크게 많은 상황이다.
문제는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비율(RBC) 확충 등을 위해 연말까지 보험사를 중심으로 한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는 점이다. 채권시장의 한 참여자는 “보험사는 연말을 앞두고 IFRS17 등 수요 등이 겹쳐 30년물에 대한...
이어 “해외에서도 기관은 주로 대차거래를 활용하며, 국제대차거래 표준계약서(GMSLA)에 따라 상환기간·담보비율 등을 모두 당사자 간 1:1 합의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하고 있다”며 “기관이 마진거래를 활용할 때에만 개인투자자와 같은 차입조건이 적용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공매도 전산시스템과 관련해서는 “기관투자자가 자체적으로 매도 가능 잔고를...
15일 유안타증권은 "공매도 조치 이후 단기에 코스피 시총 대비 대차잔고나 차입공매도잔고 비중이 급감한 모습이 확인된다. 코스닥에서도 일부 숏커버링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금지 조치는 일종의 소음에 그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 월별 대차잔고 및 차입공매도잔고...
외국인과 기관의 담보 비율은 105%이고 대차 기한이 없지만, 개인은 담보 비율이 120%이고 상환 기간이 90일로 차이가 나죠.
또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불법 공매도 실시간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IB를 전수조사해 불법 공매도를 강력히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은 쾌재를 불렀습니다. 주식 커뮤니티 각지에서는 “내...
금감원 조사 결과 해당사는 위탁자와 공매도포지션과 대차내역을 매일 공유했다. 또 결제가능여부 확인 과정에서 잔고부족이 지속 발생했음에도 결제이행 촉구 외에 원인파악 및 사전예방 조치 등을 취하지 않았다.
이승우 금감원 조사2국 국장은 “글로벌 IB들이 1년 동안 쭉 본인들의 수량보다 많은 공매도 주문을 하는 무차입 불법 공매도를 진행해왔다”며...
한편, HLB는 19일 공시를 내고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HLB는 이번 결정에 대해 단순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 설명했지만 시장에선 공매도 척결을 위한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HLB는 공매도 잔고 금액이 2186억 원으로 코스닥시장 공매도 잔고 금액 4위 기록 중이다. 공매도 대기자금으로 불리는 대차거래 잔고는 1665만839주, 잔고 규모는 5087억 원으로 집계됐다.
5일 기준 에코프로의 공매도 잔고금액은 1조2352억 원, 에코프로비엠은 1조2835억 원에 달한다.
다만, 일각에선 에코프로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공매도 ‘숏스퀴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숏스퀴즈는 에코프로 주가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가 주가 하락에 베팅했다가 주가가 치솟자 더 큰 손실을 막기...
시가총액 대비 대차잔고와 공매도잔고 모두 6월 들어 감소했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을 상향돌파하자 공매도잔고가 급감하면서 숏커버링(빌린 주식을 되갚기 위한 매수)이 발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관론이 팽배했던 시장 분위기에서 점차 낙관이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 반영된 흐름이라는 평가다.
‘공포지수’라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
이어 “편입 예정 종목인 금양과 코스모화학은 1개월, 3개월 대차거래 잔고수량 증가하며 공매도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 고경범 연구원도 “이번 정기변경에서 금양과 코스모화학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0% 수준에 가깝고 높은 거래대금 수준을 감안하면 인덱스 효과의 유효성을 높게 평가하기 어렵다”고 했다.
국내 이차전지 주가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테슬라가 지난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SG증권발 매도 공세 여파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최근 신용잔고와 대차잔고가 급증한 포스코그룹주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황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23년 한국 화학 섹터에 대한 신용융자잔고 금액은 약 1조7000억 원에 육박했는데...
최근 주식시장에선 신용공여 및 공매도 대차잔고 등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신용융자잔고는 지난 26일 기준 20조1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21.8% 증가했다. 특히 코스닥 신용융자잔고는 10조4000억 원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차잔고도 79조3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29.6%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 리스크 관리 및 정상화를...
에코프로 3형제, 공매도 타깃에도 개인 ‘사자’에코프로비엠 공매도 거래대금 1위공매도 선행지표 ‘대차잔고’도 급증증권가 주가 과열 우려…‘매도’ 의견 속출
에코프로 그룹주를 둘러싸고 개인투자자와 공매도 투자자 사이의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됐는데도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를 기반으로 급등해서다. 증권가에서는 주가 과열에...
이날 ‘신용융자 이자율’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과 28일에는 각각 대차거래수수료, 예탁금수수료를 주제로 한 회의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금융당국이 증권사를 향해 신용융자 이자율 인하 압박을 가하면서 증권사들은 선제적으로 줄줄이 신용융자 이자율을 내렸다. 지난 2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증권사...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일 기준 채권 대차 잔고금액은 122조9983억 원으로 지난해 10월 말(144조1804억 원)에 비하면 20조 원 넘게 줄었다.
채권 대차잔액은 고평가된 현물을 미리 빌려 매도하고 낮은 가격의 국채 선물을 매수해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채권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때 대차거래가 늘어난다. 그러나 시장에서 금리가 고점에 다다랐다는 의견이...
LG엔솔, 연일 공매도 거래 종목 1위 기록
대차거래 잔고 쌓여…공매도 가능성↑
27일 보호예수기간 해제에…물량 쏟아질 것
“악재 주가에 선반영…올해 반등할 것”
상장 1주년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이 격랑에 빠졌다. 공매도와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등 악재에 휩싸여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지난해 상장일부터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