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6월 1~10일 수출입 현황 발표반도체 31.1%·대중 수출 10.9%↓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2% 늘며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8개월 연속 이어진 수출 마이너스 행진이 플러스 전환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관세청이 12일 발표한 6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2억7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이 대표는 대중 무역적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과 관련한 중국의 역할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싱 대사는 “중국도 한국의 대중 무역적자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제 상황이 좋지 않고 반도체 경기가 하강 국면에 들어서는 등의 원인도 있지만, 일각에서 탈중국화 추진을 시도한 것이 더 중요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무역협회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해 4분기 한국의 전체 수출 감소분에서 중국향 수출 감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58.5%, 올해 1분기에는 57.5%로 집계되는 등 중국향 수출 부진이 전체 수출 부진의 절반 이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의 대중 수출 의존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지고 있는 만큼, 상황을 크게 비관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국내 전체...
대중국 무역적자는 지난달보다 더 확대됐다. 4월 대중국 무역적자는 242억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의 전체 수입 상품 가운데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월까지 최근 1년간 15.4%로 2006년 10월 이후 가장 낮았다.
미국 기업은 최근 중국 제조사를 대체할 선택지를 찾고 있다. 미·중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 수입 관세 역시 도널드 전 트럼프...
민주주의와 자유무역에 기반을 둔 역내 질서 실현에 대한 미국의 의지 표현이었다.
1990년대 중남미 국가 대부분은 민주주의로 이행하고 신자유주의에 충실한 경제 발전 전략을 택했다. 미국의 구상대로였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체결한 북미자유무역협정은 역내 질서가 미국의 의도대로 흘러가고 있음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하지만 여러 중남미 국가가 ‘형님’...
수출은 8개월 연속 마이너스, 무역수지는 15개월 연속 적자, 대(對) 중국 수출도 12개월 연속 감소했다. 다만 하루 평균 수출액이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치인 24억 달러대를 기록했고 대중 수출도 100억 달러를 회복한 점은 위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2% 감소한 522억 4000만 달러, 수입은 14.0% 감소한 543억 4000만 달러...
산업연구원은 대중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기술 격차 확대를 통해 교역구조를 재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0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중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요인 분석 참고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대중 무역적자는 100억 달러 규모로 늘었고,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무역수지 적자의 40%에 달했다.
대중 무역수지는 지난해 2분기...
이 의원은 "한국이라는 나라는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가장 많은 무역수지 흑자를 보였던 나라인 중국과의 관계가 완전히 틀어지고 있다"며 "한미 관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아지고 있는데, 한중 관계는 상대적으로 굉장히 나빠지고 있다. 대중 관계가 너무 악화일로에 빠져서 특히나 우리 기업들이 굉장히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박홍근...
24일 중국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웝크 훅스트라 네덜란드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베이징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양국은 경제 세계화와 자유 무역에서 이익을 얻었으며,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자국을 배제하려는 디커플링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표한 것이다.
중국은 반도체 관련 EU의 대중 제재에 심각한 우려를...
문제는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수출 회복과 대중 무역수지 개선이 언제쯤 이뤄질 것이냐다.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인 반도체 수출은 이달 들어 20일까지 35.5% 줄었다.
반도체 업황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정부는 삼성전자 등 주요 메모리 업체의 감산에 따른 공급 축소 효과로 3분기 이후...
장 차관은 이날 산업부 기자들과 만나 “무역수지 적자는 1월 125억 달러, 2월 53억 달러, 3월 46억 달러, 4월 26억 달러 등 계속 줄고 있다”며 “하반기엔 월별 흑자로 전환하는데 그 시기는 9월이 될 수도 있고 8월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 관련 “제가 매월 품목별로, 통상교섭본부장이 지역별 점검을 하고 있다. 하반기엔 확실히 (흑자로 전환)”라며...
무역적자도 계속되며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300억 달러에 육박, 지난해 전체 무역적자의 60%를 훌쩍 넘었다.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5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4억4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감소했다. 다만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지난해 15일보다 0.5일 적어 이를 고려하면 일평균 수출액은...
반도체가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하고 대(對)중국 수출도 23.4% 줄었다. 이에 따라 반도체는 10개월 연속, 대중 수출은 1년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67억4700만 달러로 15.3% 줄었다. 무역수지는 43억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올해 들어 누적 무역적자는 295억4800만 달러에 달했다.
대중 수출 상위 10대 품목만 봐도 정유·화장품을 제외한 반도체 등 9개 품목의 경쟁력이 떨어졌다.
수출 한국의 현주소를 일깨우는 지표는 이것 말고도 많다. 4월 기준 수출은 7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 중이고, 무역수지도 10개월째 적자행진을 보이고 있다.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0.3% 증가해 가까스로 2분기 연속 적자를 면했지만...
대중교역에서 무역특화지수가 음수인 수입특화 품목은 2013년 전체 1168개 중 773개로 60%대(66.2%)였으나, 작년에는 77.5%(1185개 중 918개)로 증가했다.
이는 한국의 대중 수출품목 10개 중 7개 이상에서 경쟁력이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역특화지수가 양수인 수출특화 품목은 동기간 395개에서 267개로 감소하면서 전체 교역품목 대비 비중도 33.8%에서 22.5%로...
디스플레이, 자동차, 화학, 조선 등은 100을 상회하고, 반도체와 철강, 기계 등 업종들은 하회했다. 유형별론 기계 부문이 4개월 연속 100을 넘겼지만 ICT 부문과 소재 부문이 100에 못 미쳤다.
한편 5월 수출이 부진하면 전체 수출과 대중 수출이 각각 8개월, 12개월 연속 마이너스와 함께 15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이들 품목에 대해 단기적으론 무역금융·수출마케팅과 수출 애로 신속해소 등 수출지원을 강화한다. 보험료 20% 할인, 보험한도 최대 2배 등 유망품목 무역금융을 우대하고 정책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전시회,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해외지사화 등 수출 마케팅도 하반기 집중 지원한다.
중장기적으론 수출 유망품목 지정 제도를 신설하고 수출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미국 정부 관리 "중국 특정하는 내용 성명에 들어간다"G7 내부서도 대중 전략 놓고 온도 차
다음 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경제적 강압’을 우려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미국 정부 관리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부 관리는 “성명에는 G7 회원국이 특정 국가의 경제적...
5월 수출이 부진하면 전체 수출과 대중 수출이 각각 8개월 , 12개월 연속 마이너스와 함께 15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우리 수출 1위 국가인 대중국 수출이 크게 줄면서 한국 수출이 흔들리고 있다. 대중 수출이 쪼그라들면서 2위인 미국과의 격차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 4월 30억 넘게 차이 났던 대중 수출과 대미 수출은 지난달 3억4000만...
1%, 수입은 186억 5400만 달러로 5.7% 각각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업일수는 6.5일로 지난해와 같아 일평균 수출액도 10.1% 줄었다. 무역수지는 41억 6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달 같은 기간(38억 8400만 달러 적자)보다는 적자 규모가 늘었다.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294억1200만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