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하는 산업기술박람회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3대 첨단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 22일부터 26일까지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대주제로 △AI 및 머신러닝 △인더스트리4.0 및 매뉴팩처링X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생산 △산업용 에너지 △수소 및 연료전지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기술의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이 계획대로 이행되면 내년부터는 안정적으로 유동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 대주주 100대 1 감자와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골자로 하는 기업개선계획 의견을 위한 채권자협의회를...
18일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금융채권자 설명회를 개최해 실사 결과, 경영정상화 가능성, 기업개선계획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산은은 PF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을 토대로 실사법인(안진, 삼일)이 태영건설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손익, 유동성)을 검토했다.
PF사업장의 상당수는 정상적으로 공사 진행 및 준공함으로써 채권자...
경기도 평택시 지식산업센터 대주단 역시 KB부동산신탁을 상대로 한 소송을 준비 중이다. 2월 중순 준공을 완료하기로 했으나 미뤄지면서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 계약을 한 KB부동산신탁에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었다.
신탁업계에서는 책준신탁의 리스크가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신탁사가 책임준공을 위해 자금을 투입해 얻는 수익보다 법적...
책임 준공은 정해진 기일 내 책임지고 준공을 마치는 것으로, 이를 이행하지 못하면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주단의 대출금을 시공사가 모두 책임을 지고 상환해야 한다. 해당 대출 잔액은 준공 의무를 정상적으로 이행하면 일시에 소거된다. 하지만 수급 문제 등으로 공사기간 내 준공을 마치지 못하거나, 준공 시점까지 해소되지 못한 '악성 미분양'이 많을...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6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운영위원회(18개 금융기관)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실사 결과와 기업개선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공개된 기업개선계획 초안에는 태영건설의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자본확충과 신규 신용공여 방안이 포함됐다.
실사법인은 태영건설 완전자본잠식(-6356억 원)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1조 원 수준의...
금융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초청 강연 후 취재진과 만나 "(부동산 PF 관련)채산성이 안 맞는 사업장, 브리지론은 주인이 바뀌는 게 적정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성이 없는 사업장에 대해선 구조조정을 통해 정리하고, 사업성을 내는 곳에 대해선 자금을 공급해주는 투 트랙 전략으로 대응하겠다"며 "사업성 평가기준이나 대주단 운영기준...
이 원장은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초청 강연을 한 뒤 취재진과 만나 “사업성 평가기준이나 대주단 운영기준 등 조만간 업권별 의견 조회를 하려고 유관기관과 조율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사업성이 없는 사업장에 대해선 구조조정을 통해 정리하고, 사업성을 내는 곳에 대해선 자금을...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 격화 여부 △미국과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지표 △골드만삭스, 테슬라, 넷플릭스 등 미국 주요기업들의 실적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변화 가능성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중 변동성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6일 주요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산은은 당초 워크아웃 개시 3개월 후인 4월 11일 기업개선계획을 의결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을 분석하는 데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실사법인의 요청에 따라 1개월 내에서...
7일 건설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태영건설 주요 PF 사업장 중 한 곳인 김해대동 첨단 일반사업단지 대주단 67곳은 사업비 추가 PF 대출 지원을 결의하면서 대출금리를 약 5.6%로 결정했다. 이는 기존 금리(5∼7%)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다.
이 사업장은 경남 김해시 대동면 일대 산업단지를 조성해 분양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가 1조5000억 원에 달해...
20일 채권단 등에 따르면 태영건설 PF 사업장 59곳 중 서울 반포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사업장만 유일하게 정상화 방안을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제출하지 않고 있다. 추가 공사비 조달을 두고 주요 대주인 과학기술인공제회의 반대에 막히며 4일부터 공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이 사업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지하 4층~지상 20층 도시형생활주택 72가구...
한국바이오협회는 BIX 2024가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을 대주제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BIX는 바이오·제약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 컨퍼런스,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네트워킹 리셉션 및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산업은행도 워크아웃 과정에서 자본잠식이 통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앞으로 워크아웃을 추진하는 데도 큰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자본잠식으로 태영건설의 주식거래는 정지됐고 이달 중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할 수도 있다.
태영건설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는 통보를 받게 되면 이의신청과 개선계획 제출·이행을 통해...
2020년 3월 팬데믹 때를 바닥으로 순항 중인 세계경기는 큰 틀에서 보면 ‘4차 산업혁명’이란 대주제 아래 놓여 있다. 당분간 혁신기술이 투자와 소비를 이끌고 이들 첨단산업이 경기를 중심에서 이끌 것이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이를 활용한 여러 혁신기업들(adapters)이 성장 엔진 역할을 할 것이다. 기술이 주도하는 경기는 역동성이 강하고 전통...
13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우발채무로 분류한 PF사업장에 대한 보증채무 중 손실로 귀결될수 있다고 예상되는 채무를 주채무로 분류하고 PF 공사 관련 자산 중 회수가 곤란할 것으로 예상하는 부분도 손상 처리하면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작년 말 기준 태영건설의 자기자본은 -5626억 원이다.
다만 산은 측은 워크아웃 진행 과정에서...
이어진 토론에선 김정주 건설산업연구원 실장이 ‘건설경기 및 부동산 PF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실장은 전망과 관련해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하락하고, 건설 원가 부담과 공급 주체의 가격 인하를 통한 수요 유인이 곤란한 상황”이라며 “PF 기존 실행 규모가 200조 원 규모로 크고, 대주 간 이해관계 조정도 어려워 부실 처리가 지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02%, 1.65% 내렸다.
애플의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급감하고, 미국 상무부가 AMD의 중국에 대한 AI 반도체 수출에 제동을 걸었다는 소식에 기술주 투자 심리가 악화하면서 애플(-2.84%), AMD(-0.11%), 마이크로소프트(-2.96%) 등이 내렸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향후 의사결정 일정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산은 관계자는 26일 "PF 사업장별 처리방안을 제출한 사업장 수를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지만 다소 지체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마감기한이 오늘까지지만 법적 강제성을 띄지 않는다. 그래도 절반 이상의 사업장에서 제출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