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류 의원의 시선은 제3지대 신당에 이르렀다.
류 의원은 현 정의당에 대해 "의석수는 적어도 명실상부한 진보정당, 3당의 지위는 확실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시민들이 그 자격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만회하지 못했다. 이정미 지도부가 출범했지만, 아직 성과는 고사하고 시민들이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우리의 존재 이유를 제대로...
◇제3지대 대안세력으로 부상할까
이날 창당식에는 ‘새로운 선택’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금태섭 전 의원과 정의당 장혜영 의원 등과 ‘세 번째 권력’이라는 정치유니온을 주도하는 류호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정치권에서는 이들이 규합해 대안세력으로 부상할 수 있느냐에 주목하고 있다. 금 전 의원은 축사에서 “‘새로운 선택’이라는...
모토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지가 되겠다’9월 19일 서울에서 창당 발기인대회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이 21일 ‘새로운선택’으로 당명을 확정됐다.
새로운 정당 추진위원회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당명을 ‘새로운선택’으로 확정하고 창당 발기인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선택은 ‘선택지 없는 한국 정치에...
뚜렷한 비전 등 차별점 없이 진영논리 비판에 매몰된 기회주의적 신당으로는 대안세력으로서 생존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 전 의원이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 준비모임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체 명칭을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약칭 새로운당)로 확정하고 창당 준비를 본격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향자 신당, 26일 발기인 대회금태섭, 13일 국회에서 토론회 개최‘제3지대’ 성공 가능성? 의문 여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창당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무당층이 늘어나면서 양당제 틈을 파고드는 중도 쟁탈전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창당 깃발을 올린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광주 서구을)이다. 양 의원은 오는 26일...
‘제3지대 신당창당론’에 대해서도 “양당에 실망한 유권자가 앞으로 계속 늘어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안 의원은 그간 선거제 개편이나 외교 현안 등에 대해서는 SNS를 통해 간간이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당 지지율 하락, 최고위원 실언 등 당내 현안을 집중 조명한 것이다. 안 의원은 당 상황을 ‘반지성주의가 만들어낸 지지율...
이어 “새로운 비대위는 민생경제에 대한 대안을, 브레이크 없는 윤석열 정부에 제동을 걸 수 있는 당으로 태어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원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만들어 온 민주당에서, 어떻게 됐든 안철수 신당에 참여했고 비록 국정원장 때문에 당적을 가질 수 없었지만 6년간 민주당을 떠나 있었다”며 “이것이 제 인생 제 정치에 가장 큰 오점 중...
이는 '아래로부터의 반란'을 주장하고 신당 '새로운물결' 창당의 원동력이 됐다.
김 후보는 27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본인 만의 차별성으로 △국가경영능력 △도덕성 △국민과의 공감능력 등 3가지를 꼽았다.
그는 "국가를 운영하기 위해선 국가에 헌신하려는 마음뿐 아니라 제대로 된 문제 인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대안 실천 방법 등 3가지를...
별칭으로 '오징어당'…"오징어게임이 사회 자화상"세 가지 다른 점 제시…"현상 아닌 근본 원인 찾겠다"여야 대표는 물론 김종인도 참석…"정치 바꿔야 한다"3지대 선택했지만…안철수 등과 연대 가능성도 나와
대권 도전을 위해 거대 양당이 아닌 3지대를 선택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새로운물결'이라는 신당을 창당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유일한 대안으로 '새로운 혁신 플랫폼 구축'을 처음 제안했다.
9일 열린 최고위원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범야권의 공동 노력 없이는 정권 견제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는 절박감 때문에 혁신 플랫폼을 말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국민의힘 지도부 반응은 시큰둥하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안 대표의 야권재편론에 대해...
이 자리에서 유일한 대안으로 '새로운 혁신 플랫폼 구축'을 처음 제안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연일 무관심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의 야권재편론에 대해 "우리 당이 외부 정치인 말 한마디에 휩쓸릴 정당이 아니다"며 "안 대표 얘기에 대한 동조 여부를 떠나 관심 없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호남에 기반을 둔 3개 정당이 통합해 출범한 민생당은 이번 첫 조사에서 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통합 전 3개 당의 지지율을 합한 수치와 비교하면 2.4%P 낮다.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은 일주일 전 첫 조사보다 0.6%P 하락한 1.7%를 기록했다. 이밖에 우리공화당 1.6%, 민중당 1.0% 등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8일 전국...
통합 이전 바른미래당(3.0%), 민주평화당(2.2%), 대안신당(1.3%)의 지지율을 더한 값보다 2.7%P 낮은 수치다.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은 1.2%의 지지율을 기록해 첫 조사였던 지난주(2.3%)보다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4명(응답률 5.2%)에게 무선 전화면접(7%), 무선(73%)•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