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E, 책임경영 미흡한 점 반성""책임경영위원회 마련해 방안 마련할 것""순기능도 봐줘야…외국자본에 휘둘릴 수 있어"
제 9대 사모펀드(PEF) 협의회장에 선임된 박병건 회장은 PE들의 책임경영이 부족한 점을 반성하고, 투자 기업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다만, 국내 PE들이 국민 노후자금을 불리
국내 사모펀드(PEF) 업계를 대표하는 협의체가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박병건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22일 PEF운용사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그는 “이제 PEF가 단순히 자본을 공급하는 존재를 넘어, 산업 생태계의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며 ‘투명하고 따뜻한 금융’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박병건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22일 PEF운용사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PEF 산업이 지난 20여 년간 우리 경제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지만, 일부 운용 과정에서 국민의 신뢰를 잃은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이제는 수익률뿐 아니라 투명하고 책임 있는, 따뜻한 금융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말했
KT가 글로벌데이터 전문기업을 1700억 원에 인수하며 인수합병(M&A)을 통해 향후 100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데이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KT는 말레이시아 쿠옥(Kuok) 그룹의 글로벌데이터 전문기업 ‘엡실론(Epsilon Global Communications Pte. Ltd)’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전날
최근 구독경제가 확산되면서 렌탈 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10여년 간 렌탈 업체를 키워온 설립자들이 잇따라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회사를 매각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기업-소비자간거래(B2C) 렌탈 1, 2위 업체인 모두렌탈과 BS렌탈은 사모펀드 운용사에 매각됐다. 모두렌탈은 사모펀드 운용사인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이 공동투자펀드(Co-invest)를 통해 폴리이미드(PI) 필름 세계 1위 업체인 SKC코오롱PI에 투자를 결정했다.
30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은 2017년 결성한 SKS PE-신영증권PE 컨소시엄, 대신PE가 출자권을 가진
국내 기관투자자(LP)들의 사모 대체분야에 대한 출자사업 위탁운용사(GP)를 줄줄이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남아있는 군인공제회와 한국성장금융의 선택을 받을 GP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지난해 11월부터 ‘2019 국내 블라인드 펀드(PEF)’ 운용사 선정을 진행해 최근 MBK파트너스ㆍSG P
지난해 설립된 캑터스 프라이빗에쿼티(PE)가 굵직한 딜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트랙레코드를 확보, 시장 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PEF계 1세대 전문가로 꼽히는 정한설 캑터스PE 대표의 다양한 경험과 인맥이 성공적 홀로서기에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8월 설립된 캑터스PE는 지난해 카페 24의 명품 중고거래 플랫폼 필웨이를
“고객과 장기적인 동반성장이라는 전제하에 저축은행, PE 등 계열사와도 협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회사수익의 15%를 투자은행(IB)사업단에서 낸다는 각오로 뛰고 있죠.”
대신증권의 투자은행(IB)사업단을 총괄하고 있는 정태영 부사장(IB사업단장, 사진)은 향후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4년 말 정 부사장이 대신증권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구조조정 시장에 진출하려는 민간 사모펀드(PE)들과 간담회를 한다. 앞으로 민간 PE와 공동으로 협업하는 등 적극적으로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물색할 계획이어서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9일 유암코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유암빌딩에서 ‘구조조정 진행사항 및 향후계획’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구조조정
대신증권은 사업다각화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6년 만에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940억원, 당기순이익 7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상반기 영업이익 1227억원, 당기순이익 645억원을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양질의 성장…계열사 고속 성장=단순히 실적 규모만 증가한 것이 아니다. 실적
대신증권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이사에 인텔캐피탈 박병건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대표는 IT부문 투자전문가로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 제어계측공학과 석사와 전기공학부 박사를 취득했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와튼스쿨에서 MBA과정을 수료했다.
삼성전자 연구원을 시작으로 한국기술투자, 엠벤쳐투자, 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