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룰, 당원투표 50%·여론조사 50% ‘국민참여경선’으로15일 후보 등록…권역별 순회경선 후 27일 최종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룰 및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의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거쳐 선출될 예정이다. 15일 후보등록 후 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룰' 결정 과정에 비이재명(비명·非明)계 후보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가 이재명 전 대표에게만 유리한 이른바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경선 룰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측은 11일 오전 '경선 룰'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특별당규위의 논의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방식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대선후보 선출을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하지만 1∼3차 경선에 모두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대선 출마와 관련해 "좀 더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전 의원은 내주 경선 후보 등록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경북 안동 산불피해 현장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이 (대선 경선룰을) 결정하는 것을 이제 보니 저도 좀 더 고민해서 저의 결정을 말씀을 드리도록
1차 경선은 100% 국민 여론조사2차 경선투표부터 당원 50% : 국민 50%3차 양자대결로 최종 후보 결정역선택 방지 조항 적용
국민의힘은 10일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과 일정을 확정했다. 1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일반국민 여론조사(100%)로 4명의 후보를 압축한 뒤 2차 컷오프에서 당원 50%·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
‘중도 민심’ 충청행…대학생·청년 대상 특강김동연 “난 충청의 아들”…“현 시국, 청년들이 목소리 내야”“대선후보에도 법조인 많아”…경제통 이미지 부각“尹 파면에 당이 힘 모아야”
민심의 바로미터가 바로 충청입니다.
야구점퍼 형태의 검정색 ‘과잠’(학과 단체복)을 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충남대 학생들 앞에 섰다. 그의 가슴팍에는 충남대를 나타내는
홍준표, ‘원조 친윤계’ 소통 늘려오세훈 토론회 집결하는 지도부친윤계, 당내 경선서 중요 역할한동훈, 친한계 모으며 등판 임박
설 연휴 이후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당 지도부는 조기대선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지만, “탄핵이 선고된 뒤 대선 준비에 돌입하면 늦다”는 주장이 힘을 받으면서다. “당내 경선에서 이기려면 친윤(친윤석열)계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5선' 권영세 의원을 지명했죠. 권성동 대표는 "실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정부와 당의 핵심 조직을 두루 역임했다"고 말했는데요. 권 의원은 앞으로 '탄핵 사태'로 갈라진 당을 하나로 결집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설 예정입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관심을 끄는 건 대선 경선 룰인데요. 자세한 내용을
더불어민주당이 2022년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 시한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긴밀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28일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에서 현행 180일을 100일 정도로 줄이자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대통령 후보자의 선출은 대통령 선거일전 180일까지 해야 한다. 이에 차기
자유한국당 김문수 비상대책위원은 13일 비상대책위원직 사퇴서을 제출했다. 예비경선에 참가하지 않은 인물이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당 대선 경선룰에 항의하는 의미에서다.
김 전 비대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정당에선 상상도 못하 엉터리 경선규칙이 나왔다”며 ‘새치기 경선’을 규탄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또 “한국당은 비상대
국민의당이 대선 경선룰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 측은 현장투표 40%·여론조사 30%·공론조사 30%를, 손학규 전 대표 측은 현장투표 80%·숙의배심원제 20%를 요구하고 있다. 손학규 전 대표 측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배수진을 친 상태다.
손 전 대표 측 김유정 대변인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완전국민경선과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19대대통령후보자선출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설 명절 시작 전인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예비 후보 등록을 받는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회의 결과를 전했다.
이날 당무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룰을 권리당원 외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완전국민경선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1위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할 경우 2위와 다시 붙는 결선투표제를 도입키로 했다.
양승조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누구나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우리당 대선후보를 선출할 수 있는 국민경선을 실시한다”면서 경선 룰을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룰(규칙) 마련을 내년 초로 미루기로 했다. 당초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대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지만 탄핵 인용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여기엔 이는 대선주자간 ‘룰의 전쟁’이 자중지란 양상으로 비화되면 논의의 초점 자체가 미래의 비전이 아닌 ‘권력 수(數)싸움’으로 옮겨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
7.30재보궐선거로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대권주자들의 운명도 바뀌었다.
이번 선거를 ‘화려한 재기’의 무대로 삼으려다 경기 수원병에서 패배, 정계은퇴까지 선언한 손학규 상임고문이 대표적이다. 손 고문은 지난 2007년 대선 경선 룰에 불복해 한나라당을 떠나 현 야권으로 합류해지만 2007년에 이어 2012년에도 대선 경선에서 졌다. 경기도지사 시절의 높은 인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7.30 경기 수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낙선을 계기로 정치인생 21년 만에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손 고문은 경기도 시흥 출신으로, 1965년 서울대에 정치학과에 입학해 한일협정 반대투쟁에 참여했다. 대학 졸업 후 빈민활동을 하다 1년간 투옥된 적도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인하대와 서강대 교수를
◇뉴욕증시
*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와 기업 실적 호조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고용시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이 무슨 부양책을 펼칠 지와 시행시기와 같은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당 대선경선룰 논의과정에서 ‘불통’ 이미지가 강화됐다는 지적과 관련, “불통과 소신은 다른 것으로 엄격히 구분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불통이란 말을 이번에... 다른 때엔 제가 별로 들은 기억이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많은 분들,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10일 당내 갈등을 빚어온 대선후보 경선룰과 관련, 황우여 대표를 향해 “대표직을 걸고 배수진을 쳤더라면 적절한 타협점이 중도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한다”고 책임론을 제기했다.
당 지도부내 유일한 비박(非박근혜)계인 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간 런던 올림픽 이후로 시기를 늦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