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IBK 쇄신 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감사자문단’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감사자문단 위원으로는 감사, 법률, 회계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 6명이 위촉됐다.
전병목 감사는 “감사자문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업무에 반영해 최근 일련의 사고로 실추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IBK기업은행은 대규모 부당대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내놓은 쇄신 방안을 충실히 이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부점장급 이상 임직원은 자율적으로 가족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하고 있다. 등록된 정보는 전결권 강화 등 내부통제 절차에 활용된다. 앞으로는 임직원 관련 여신(대출)의 경우 시스템상 영업점장의 전결권이 제
'IBK 쇄신 계획' 발표…승인여신 점검 조직 신설감사자문단도 운영…내·외부 전문가로 구성
전·현직 임직원이 줄줄이 연루된 대규모 부당대출이 적발된 IBK기업은행이 대대적인 쇄신방안을 내놓았다. 친인척 정보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승인여신 점검 조직' 등을 신설해 내부통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26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확대간부
우리금융 경영평가 등급 신속히 진행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절차 아쉬워"6월 임기 만료 후 거취 계획 아직 없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정치권의 지방 미분양 부동산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한시적 완화 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대형 금융사고에는 무관용 원칙을 이어가고, 자본시장의 불법 행위에 대한 엄단 기조를 재확인했다.
최근
은행권의 낙후된 지배구조·심각한 내부통제 부실 재차 확인"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결과, 이달 내 금융위 송부할수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대규모 부당대출 사건이 발생한 금융사에 관해 "부실한 내부통제나 불건전한 조직 문화에 대해 상을 줄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4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브리핑'에서 "
우리금융그룹의 동양생명보험 인수가 사실상 유력하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다만,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불법대출로 인한 금융당국의 제재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동양생명과 ABL 생명에 대한 현장실사 결과를 경영진에 보고하고 최종 인수와 관련해 이사들의 동의를 얻을 예정이다.
"4월 이전엔 보고·공시의무 발생"…"보고 사항 아냐" 우리銀 주장 반박 지난해 범죄혐의 사실 인지…"이사회 보고도 이뤄지지 않아"
금융당국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과 관련해 우리은행이 금융사고 보고 기한을 어겼다고 판단했다. 또 우리금융지주 및 우리은행의 현 경영진이 대규모 부당대출 사실을 인지하고도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며
국민은행에서 시작된 일본 도쿄지점 부당대출과 리베이트 수수 의혹이 다른 은행으로 번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부당대출을 해주고 뒷돈을 받는 것이 금융권의 고질적인 관행인 것으로 보고 전방위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도쿄지점' 논란…출발은 국민은행發 부당대출 사건
감독당국과 개별은행 본사의 감시망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