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대구 방화범은) 물론 잘못했지만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거나 판결에 수긍해야 된다는 것을 아무도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은 것 같다"며 "재판 결과에 당장은 화가 나고 변호사의 설명을 납득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제3의 기관이 존재해서 친절히 알려주고 대화했다면 분노가 폭발하는 일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사법부의 변화가...
7명의 사망자를 낸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의 피의자 천모 씨는 패소한 소송 상대 변호사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천모 씨가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가 아닌 법률대리인인 변호사에 앙심을 품은 이유에 대해 대구지방변호사회 이석화 회장은 “사법과 판결에 대한 불신 풍조”를 꼽았다.
13일 이 회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화재 현장에서 숨진 대구 변호사 빌딩 방화 사건 용의자가 평소 소송 상대인 채무자에게 협박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건설 업계 등에 따르면 패소한 소송 상대 변호사에 앙심을 품고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질러 57명의 사상자를 낸 방화 용의자 A 씨(53)는 대형 건설업체 대구지사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주를 담당하다 9년 전쯤 퇴사해 지역...
대구지하철 참사 방화범은 50대 중반의 남성이다. 방화범은 자신의 신병을 비관,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화범은 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해 뇌병변 장애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참사로 192명(신원 미확인 6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방화범 김대한은 1심에서는 사형...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구미경찰서는 3일 피의자 백모(48·경기 수원)씨에 대해 공용건조물방화혐의로 구속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대구지법 김천지원이 이날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백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 15분께 구미시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 내 추모관에 들어가 불을 질러 영정을 포함한 내부를 모두 태웠다....
한편 대구 지하철 참사는 2003년 2월 18일 오전 대구 중앙로역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으로 방화범이 휘발유에 불을 붙인 뒤 지하철 바닥에 뿌리면서 발생했다. 방화범이 있던 지하철 승객들은 대부분 빠져나갔지만 불길은 반대편 선로에 진입한 지하철로 옮겨 붙었다. 이 사고로 192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했다.
대구지하철 참사는 지난 2003년 2월 18일 대구 중앙로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자 192명, 실종자 21명, 부상자 151명이라는 비극을 낳았다.
이 사건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방화범이 1호선 중앙로 역에서 불을 지르면서 발생했고 화재에 취약한 전동차 내 가연성 물질로 화재가 커지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이날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 플라자...
이 화재로 9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가운데 방화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불거지고 있다.
27일 오후 2시 39분께 대구시 중구 동성로 5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없는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손님 정모(30)씨 등 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대구 동성로 화재로 건물...
이에 일각에서는 연쇄 방화범의 소행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접합 네티즌들은 "대구 동성로 화재, 왜 이 지역에만 화재가 자꾸 일어날까?" "대구 동성로 화재, 자나깨나 불조심" "대구 동성로 화재, 피해가 크지 않아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18 대구지하철참사는 2003년 2월 18일 대구 중구 남일동 중앙로역에서 발생했다. 당시 오전 9시 53분께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은 방화범이 휘발유를 담은 페트병 2개에 불을 붙인 뒤 바닥에 던져 총 12량의 지하철 객차를 다 태워 192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을 당하는 대형 참사로 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