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기지역 경선 합동연설회가 9일 오후 시작됐다.
합동연설회에서는 이재명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후보 순으로 진행된다. 민주당은 후보 연설 직후 경기지역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에 대한 개표를 진행하며, 개표 결과는 오후 6시께 발표된다.
경기지역 선거인단은 총 16만 4000천명이다.
홍준표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9일 성명에서 "'책임당원 투표에서 특정 캠프 주자가 경쟁 후보 보다 두 배의 득표율을 얻었다는 주장'과 '후보자 간 격차가 4% 차이라는 특정 언론에 공표된 근거' 등을 모두 조사해 발설 책임자를 밝혀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는 국민과 당원의 혼란을 초래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명백한 공정선거 저해행위다...
윤석열 캠프의 김경진 대외협력특보는 전날 JTBC '썰전 라이브'에서 "윤 전 총장이 홍 의원을 4% 정도 앞섰다"며 "당원(투표) 부분에서는 윤 후보가 홍 후보를 2배 이상 앞섰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 사무총장은 "당원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수치는 결과 발표 직전에 극히 제한된 인원만 참여하여 집계했다"라며 "결과가...
당원투표가 50% 차지하는 최종 후보 선출방식이 젊은 층 지지율이 높은 홍 의원에게는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 결과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4명의 후보가 최종 경선에 진출했다. 투표권을 갖는 당원 선거인단은 총 37만9970명으로 최종투표율은 49.9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후보들의...
민주당은 9일 경기, 10일 서울 지역 순회 경선에서 지역별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마지막 날인 서울 경선에선 3차 선거인단 투표(3차 슈퍼위크) 결과도 함께 공개된다. 경기(16만4000명)와 서울(14만4000명), 3차 선거인단(30만5000명)을 모두 합하면 총 62만 명에 이른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3차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 결과...
9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4강에 오른 후보들은 최종 후보 결정전까지 총 7차례의 권역별 순회 토론회와 3차례의 1:1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는 오는 11월 5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 본경선은 당원투표 비중이 50% 반영된다.
최재형·황교안·하태경·안상수 탈락당원투표율 49.94%로 '역대 최고치'11월 5일 최종 대선후보 선출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 결과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4명의 후보가 최종 경선에 진출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은 무난히 4강에 진출했으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마지막 4강 문턱을...
국민의힘은 8일 당원 투표 30%, 일반 여론 70%의 비율을 반영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4명의 본경선 후보를 확정한다. 전날에는 일반 여론조사는 물론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했고, 7일에도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가 이어졌다.
그동안 여론조사의 흐름을 비춰봤을 때 본경선 진출이 유력한 후보는 윤석열·홍준표·유승민 세 후보다. 그 외에...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당원투표 결과와 ARS(자동응답) 전화 투표를 더한 결과, 심상정 의원이 46.42%(5433표)로 1위에 올랐으나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다.
2위인 이정미 전 대표는 37.90%(4436표)를 기록했으며 두 후보 간 투표 차는 997표에 그쳤다. 김윤기 전 부대표와 황순식 경기도당 위원장은 각각 12.37%, 3.30%를 기록했다.
과반 득표자가 없는...
정권교체는 저 홍준표만 가능하다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당원들을 잘 설득해 투표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대장동 특혜 의혹을 두고 이 지사를 향한 총공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엔 이준석 대표와 대선 후보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 도입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도보로 나가 국회부터 청와대까지...
두 후보 모두 '영남 민심'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당원 투표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당원 투표 비율은 2차 컷오프에서 30%, 마지막 본경선에서는 50%가 반영된다.
케이스탯리서치가 경향신문 의뢰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응답률은 21.0%)에...
원 후보는 6일 오전 YTN라디오 에 출연해 2차 컷오프 통과에 대해 "어느 걸 갖고 올라가야 정권교체에 가장 도움이 되고 토론의 품격도 올라가는가 이런 점에 대해 우리 당원들이 전략적인 투표를 할 거라고 보인다"며 "그 점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보고 있다"고 자신했다.
원 후보가 자신을 드러낸 이유는 여권 유력 후보인 이 지사를...
국회의원표에서 밀린 고노진영은 당원표를 70% 이상 모아야했는데 결과적으로 고노에 투표한 당원들도 약 40%에 그쳤다. 이유는 고노의 대중적 인기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트윗터의 팔로워가 230만명에 달하는 고노인데 상대를 잘 차단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총리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 국민을 차단해도 되느냐는 비판이 일어나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위장당원은 경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만, 본선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을 민주당 지지자를 말하는 것"이라며 "그런 분들이 당원 가입을 했다는 이야기가 많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의 이 같은 발언에 당내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부산...
윤 전 총장, 홍 의원은 이날 각각 당심 공약을 위해 부산과 경남 지역 당협을 찾았다. 유 전 의원도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안동예천·영주영양봉화울진·상주문경 당협을 방문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2차 예비경선 결과를 8일 발표한다. 2차 결과는 당원 투표 30%와 국민 여론조사 70%가 반영되며 최종 4명의 후보로 압축된다.
이날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발표된 국민 · 일반 당원 2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 지사는 58.1%를 얻어 1위에 올랐다. 60%에 육박하는 수치로, 그동안 순회 경선 가운데 최고 득표율이다.
이낙연 전 대표는 33.4%로 2위에 올랐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5.8%), 박용진 의원(2.5%) 순이었다.
서울과 경기 순회경선을 남겨두고 있으나 이미 결선 없이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발표된 국민·일반 당원 2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58.1%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낙연 전 대표가 33.4%로 2위를 달렸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5.8%), 박용진 의원(2.5%) 순이었다.
이 지사는 이날 함께 발표된 인천 지역 순회경선 결과를 포함한 누적 득표율에서도 54.9%로 과반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어 이 전 대표가...
우리에게는 판단의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판단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라도 결선투표로 가야 한다. 이번에 결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재차 제기하며 자신이 안전한 후보임을 부각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경기도 성남시는 요지경 같은 일로 세상을...
민주당은 후보 연설이 끝난 뒤 권리당원, 지역 대의원 투표와 2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차례로 공개한다.
2차 선거인단은 49만6000여 명으로, 지난달 30일까지 온라인 투표율은 49.68%였다. 사흘간 ARS 투표까지 마친 최종 투표율은 60%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표 결과는 오후 6시께 발표된다.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반을 다시 달성하며 결선 없이 본선으로...
행사에서는 이재명,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순으로 정견 발표를 한다.
민주당은 후보 연설 직후 온라인과 ARS, 현장에서 각각 진행된 투표에 대한 개표를 진행한다.
투표 인원은 부ㆍ울ㆍ경 지역 권리당원ㆍ 대의원 등 약 3만 명으로 전망된다.
개표 결과는 오후 6시쯤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