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은 속성상 권력을 믿고 오만하기 때문에 갈라지기 쉽지만, 야당은 권력도 없고 기댈 곳도 없으니 국민을 바라보고 일치단결해 나가는 것이 급선무”라며 “늘푸른한국당도 다시 정권 창출을 할 때까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천에 불만을 제기하고 당을 탈당한 뒤 지난해 1월 늘푸른한국당을 창당했다.
◇MB정부 실세 이재오, 5억원으로 대선 치뤄 = 친이계 좌장이었던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도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이 후보의 선거예산은 5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외 정당인데다, 창당 3개월 만에 선거를 치르는 탓에 자금이나 조직력에서 열세다. 3억 원은 대선후보 기탁금으로 이미 냈고, 나머지 2억여 원을 쪼개가며 선거를 치르고 있다....
늘푸른한국당 대선 후보로 추대된 이재오 대표는 지난 21일부터 17개 시도를 돌며 민심탐방 대장정을 벌이고 있다. 늘푸른당은 그간 외부인사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지난 16일 창당 주역인 이 대표를 당 대선 후보로 추대했다.
이 대표는 친이명박계 좌장이었으며 이명박 정부의 실세로 통했던 인사로, 이명박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장, 특임장관 등을...
이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최대한 몸집을 불려 창당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옛 친이명박계(친이계) 맏형인 이재오 전 의원이 주도하는 늘푸른한국당 등 군소 정당과도 합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밑에선 국민의당과 합당에 관한 의견을 교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양측이 세를 규합할 경우 대선 판세를 흔들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그 경우...
비박계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신당의 이름을 가칭 ‘보수신당’으로 정했다. 이달 중 탈당하는 대로 우선 국회 교섭단체로 등록할 계획이다.
외부에서는 이재오 전 의원이 이끄는 늘푸른한국당을 비롯해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의화ㆍ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과 두루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민의당과 합당 또는 연대를 모색하기...
과거 친이명박계 좌장 격인 이재오 의원은 늘푸른한국당을 주도하고 있고, 최근 탈당한 남경필 경기지사는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
비주류 구심점인 김무성 의원도 “신당 창당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의 측근들은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은 물론 국민의당 등 야권 인사들을 두루 만나며 이 문제를 상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얼마나...
늘푸른한국당(가칭)이 오는 28일 대전을 시작으로 시·도당 창당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창당작업은 대전에 이어 △광주․전남(11월3일) △세종(10일) △충남 (15일) △경남 (16일) △인천 (18일) △충북 (22일) △경북 (23일) △경기 (24일) △전북 (25일) △대구 (29일) △제주 (30일) △강원 (12월 1일) △울산 (6일) △부산 (7일)을 거쳐 12월 8일 서울을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