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립 78년 만에 사상 처음 단행된 전국 농지 전수조사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기본조사 대상지 중 무려 27%가 불법 임대차와 무단 휴경, 불법 전용 등 ‘위반 의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투기성 농지는 단호히 처분하되, 고령농과 상속농의 관행적 위반은 농지은행 위탁 등으로 양성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처벌 일변
농진청, 2025년 농산물 소득조사…총수입 1.2% 늘 때 경영비 9.2% 증가51개 작목 중 30개 소득 줄어…시설 수경재배 딸기 10a당 1642만원으로 1위
지난해 농산물 재배로 얻은 총수입은 늘었지만 경영비가 더 가파르게 뛰면서 농가의 단위면적당 평균 소득은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시설 수리비와 인건비, 에너지 비용 등이 올라 농
유기질비료 전문기업 효성오앤비가 43년간 이어온 전통 비료 사업을 넘어 스마트팜 사업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유기질비료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스마트팜용 그로우백과 양액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스리랑카 현지법인을 그로우백 생산기지로 활용해 원료 조달부터 생산, 국내 판매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임직원 30여명 침수 포도농가 찾아토사·농자재 제거…복구 물품도 지원
농협광주본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28일 농협광주본부에 따르면 임직원 30여명은 26일 거제 둔덕면의 하우스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벌였다.
임직원들은 침수된 시설하우스 내부의 토사를 제거하고 유실된 농자재와 부유물을 수
스마트팜 수출기업 조사, 프로젝트 수주 비중 43.5%…통합형 수출 가능성베트남 시범온실, 인도네시아·베트남 후속 수주…현지 실증이 실제 계약으로종자·기자재·운영 프로그램·A/S 한 묶음…단발성 납품을 반복 매출로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넓어진 수출길과 K푸드로 높아진 인지도를 발판 삼아 이제는 식품을 넘어 한국 농업의 기술과 시스템까지 해외로 내보낼
폭염일수 2024년 30.1일·2025년 29.7일…평년의 2.7배여름무 도매가 58.9%↑…가축 49만마리 폐사·양식 피해 1430억원냉각기 도입 후 상추 생산량 40%↑…노지 스마트농업 5곳에 475억원기술·품종·공동 기반시설 갖춘 ‘생산 안정형 농정’ 전환해야
폭염이 한 해의 예외적인 재해가 아니라 농축수산물 생산을 매년 흔드는 상시 변수로 굳어지고
대동이 정부·지자체 농업 현장에서 AI 농기계와 농업로봇, 정밀농업을 결합한 농업 AX 모델 확산에 나선다. 간척지와 과수원, 논 등 현장별 과제에 맞춘 기술을 선보이며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동은 지난달 전북 김제와 경북 영천, 충남 당진에서 정부기관·지자체가 주관한 행사에 참여해 AI 자율주행 농기계와 농업로봇, 정밀농업 기술을 공개했다고 3일
감사 독립·퇴직자 재취업 제한…16개 실천과제 가동생산비·유통비·금융 부담 완화…청년농·고령농 지원 확대8876억원 장기 연체채권 정리…전북 NH금융허브 추진
농협중앙회가 방대한 조직을 농업인 지원 체계로 돌리는 쇄신안을 내놨다. 감사 독립과 퇴직자 재취업 제한으로 중앙회 내부를 손보고, 생산비·유통비·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2200억원 규모의 농업인
양배추·오이·배추 도매가 평년보다 최대 30% 하락8월 가격안정제 도입…면세유·계약재배 자금 지원 확대
농가 경영이 가격 하락과 비용 상승의 이중 압박을 받고 있다. 양배추와 오이, 배추 등 주요 채소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최대 30% 떨어져 농가 수입을 깎고, 농기계용 경유와 온실 난방유, 농자재 부담은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커지고 있다. 농산물값은 내려
전남 무안군이 농지 10만 780필지(1만4347ha)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농지이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1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농지 투기와 불법이용을 차단하고 실경작 중심의 농지이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1996년 농지법 시행 이후 취득한 농지다. 군은 이달부터 7월 말까지 농지대장과 위성사진, 토지대장, 농
농진청, 국내 토양서 찾은 미생물 2종 제품화고온·건조·토양 염류 피해 줄이고 배추 무름병도 방제
폭염과 가뭄이 잦아지면서 농가의 고민이 병해 관리를 넘어 작물 생육 자체로 번지고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는 같은 땅에서 작물을 반복 재배하는 경우가 많아 토양에 염류가 쌓이고, 여기에 고온·건조까지 겹치면 작물이 제대로 크지 못한다. 정부가 국내 토양에서 찾
농진원, 비료·유기농업자재 생장조정제 6종 동시분석 체계 구축표시 없는 불법 혼입 과학적 판별…농자재 유통 신뢰 관리 강화
비료나 유기농업자재에 표시 없이 섞인 생장조정제를 한 번에 가려낼 검사망이 국내 처음으로 마련됐다. 생장조정제는 작물 생육을 조절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지만, 농가가 알지 못한 채 농자재에 포함될 경우 재배 관리와 제품 신뢰에
중동전쟁 장기화 속 벼·고구마·배추·무 등 봄 영농은 정상 진행현장 애로 71건 중 35건 즉시 대응…지역농협 12곳 비료 우선 공급
중동전쟁 장기화로 비료와 농업용 필름, 면세유 등 농자재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봄철 주요 품목의 영농 활동은 일단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나프타와 요소 등 원료 가격 상승이 농자재 가격 부담으로
비료는 7월, 사료는 8월 초까지 버틴다지만 하반기 불안 확대농식품부, 추경 3775억원 확정…유류·비료·사료 지원예산 1118억원 증액
국내 농축산업이 중동 전쟁의 직격탄을 맞았다. 비료와 사료, 농업용 비닐, 유류 등 영농 투입재 전반이 흔들리면서 농가 생산비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당장 수급 대란으로 확산되지는 않았지만 국제유가와 해상운임,
단기 지원은 필요하지만 한계…“가격상승 누적·가수요 관리가 더 중요”유통 모니터링부터 공공 비축, 국내 사료 생산기반 확충까지 주문
정부가 비료와 사료, 농업용 필름 등 주요 농자재 수급 점검과 가격 보조에 나서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중동 전쟁을 계기로 다시 드러난 한국 농축산업의 구조적 취약성에 주목하고 있다. 당장은 재고와 기존 계약 물량으로 시간
시설원예 난방유 78억원·무기질비료 42억원·사료자금 650억원 반영장바구니 물가부터 K-푸드 수출·농지관리·농어촌 기본소득 확대까지 담아
중동 전쟁 장기화로 유가와 해상운임, 환율 불안이 한꺼번에 농업 현장을 짓누르자 정부가 농업 분야에 2658억원 규모의 추경 카드를 꺼냈다. 당장 시설원예 농가 난방비와 비료·사료 부담을 덜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와
양청·소속기관까지 참여한 확대간부회의 개최…분야별 영향과 대응방안 재점검비료는 공급량 조절·축분 전환 등 집중 논의…나프타 불안에 포장재·필름 대안도 검토
중동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농업과 연관산업 전반의 파급 영향을 다시 점검했다. 지난주 업계 의견수렴 회의에서 비료·면세유·수출·국제곡물 등 분야별 애로를 확인한 데 이어, 이번에는 농촌진흥
농식품부·농어촌공사, ‘CAC 2026’ 한국관 운영…참가기업 20개사로 확대997만달러 규모 상담 238건 진행…비료·친환경 농자재 중심 현지 수요 공략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K-농기자재가 수출 성과를 내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이 식량안보 강화와 친환경 농업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와 공공기관이 현지 수요에 맞춘 한국
식품산업 넘어 문화·관광과 융복합한국 스토리 입힌 경험상품 준비해글로벌 시장 다변화 적극 추진해야
‘K푸드 세계화’가 이제 명실상부한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농식품 수출 확대 정책이 추진되었고, 일정한 성과도 거두었다.
K푸드 세계화의 출발은 이명박 정부의 ‘한식 세계화’ 정책에서 찾을 수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
농진원, 10월 김제서 국제종자박람회 개최…종자기업·농자재·농기계 기업까지 모집해외 바이어 50명 이상 초청·수출상담회 확대…참가 신청은 4월 24일까지
종자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2026 국제종자박람회’가 오는 10월 전북 김제에서 열린다. 전통적인 종자기업뿐 아니라 묘목, 농자재, 농기계, 디지털 육종, 애그테크 기업까지 참여 대상
정말 신기한 일이다. 블루베리 농장이 있는 당산마을(세종시 연기면 연기리)에는 비밀이 없다. 아침나절 오다가다 한두 마디 나눈 이야기는 오후가 되면 온 동네 모르는 사람이 없다. 모두들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살아서 그런가 보다. 하기야, 코로나19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마실 다니던 발길이 끊기자 “6.25전쟁 때보다 지금이 더 무섭다”고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