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18년 만에 수도권을 덮친 극한 폭염에 대응해 공사장 작업 중단,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등 긴급 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폭염을 도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판단하고 김동연 도지사 지시에 따라 선제적이고 유효한 긴급조치를 마련했다”며 “공사장 안전강화 등 핵심대책 4가지를 즉시 시행
정부가 폭염 고위험 사업장에 350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고 여름철 가격・수급 변동이 예상되는 배추・과일 등 주요 품목을 집중 관리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경제와 국민 안전에 관한 대응 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최근 먹거리 등의 물가상승률이 높고
'땅끝마을'이 있는 전남 해남군이 지난해 귀농인 유입 전남 1위를 차지했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4년 시군별 귀농귀촌 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남으로 귀농한 도시민은 123명으로 전국에서 영천, 상주에 이어 세 번째다.
해남군은 귀농귀촌 인구가 6년간 8293가구, 9482명에 이르러 인구유입과 농촌활력 증진에
재난 수준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은 물론 밤에도 푹푹 찌는 더위에 잠을 못 이룰 지경이죠.
무더위는 '숫자'가 증명합니다. 8일 서울 낮 기온은 37.8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가장 뜨거웠습니다. 근대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118년 관측 사상 7월 상순(1~10일)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기온이었죠. 기존 최고 기온은 1939년의
제주도가 태양광 에너지로만 감귤을 재배하는 실증사업에 나섰다. 전국 최초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농업기술원의 재생에너지 100%(RE100: Renewable Energy 100%) 감귤 생산 실증 현장을 최근 방문해 탄소중립 농산물 생산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현장 방문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 '민생로드'의 네 번째 일정으로 진행됐다.
정부가 여름철 및 추석 성수기 공급 부족에 대비해 배추 정부 가용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해 3만6000톤 수준으로 확보하는 등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강원 평창군에 있는 여름배추 재배현장 및 출하조절시설을 찾아 생육 및 출하 상황을 점검했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18~20℃)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정부가 올해 6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타 작물 전환 및 논콩 농가를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논 타작물 재배 여건 개선을 위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당한 농가에도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피해를 접수하고 전략작물직불제 신청 기간도 이달 11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6월 19~22일 집중호우로 전북 김제, 부안, 정읍 등 일부 지역
광주시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살수차 등을 운영한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호대책을 추진한다는 것.
신체적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기저질환자에게는 생활지원사를 통한 일일 건강확인과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닭과 돼지가 폐사하고 여름배추 작황 부진이 우려된다. 이에 정부가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특보 상황에 따라 원예·축산 분야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작물의 생육 및 가축 폐사 발생 현황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74구역(
굿콜그룹은 농산물 산지유통 영농조합법인 '광수'와 연간 200억 원 규모의 농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굿콜이 자체 재배하는 토마토를 비롯한 다품종 친환경 농산물을 중심으로, 이마트·쿠팡 등 전국 주요 대형 유통 채널에 납품하는 1차 벤더망을 통해 실물 유통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광수는 국내 유통시장에서 산지-소비자
농업진흥지역에 폭염·한파 쉼터를 설치하고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이 완화되는 등 농지 입지규제가 완화된다. 현재 주방보조에 허용된 음식점업 고용허가 외국인 근로자의 직무 범위를 홀서빙까지 확대한다.
정부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이중 농림·수산·식품 분야를 보면 폭염, 한
수원특례시 소재 NH농협은행 여성 책임자회와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 수원농협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함께나눔 봉사단이 28일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과 전종근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장이 함께했으며, NH농협은행 수원 관내 여성 책임자 30명을 포함한 봉사단원 50여 명이 수원시 입북동 일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만나 “쟁점 법안뿐만 아니라 모든 정책·법안 등을 새 정부 국정 철학에 맞게, 현장의 요구를 수용해 가면서 개선해 정부의 농정 성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협의
새 정부 공약 과제 이행을 위한 ‘농정 대전환 TF’가 27일 발족했다. 새 정부 주요 공약 중심으로 농정 대전환을 위한 과제별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정 대전환 TF는 국민주권정부의 출범과 함께, 새 정부 국정철학을 담은 농정 과제를 중심으로 농정 혁신을 위한 개혁적·실용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농정 대
우리에게 친숙한 농기계인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는 줄고 농업용 드론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 ‘농업기계 보유 현황’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농업기계 보유 현황조사는 통계청 승인통계로 매년 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요 농업기계 16종의 현황을 지방자치
농림축산식품부 노동조합이 25일 송미령 장관 유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농식품부 노조는 이날 "이번 결정은 새 정부의 개각 과정에서 유일하게 유임된 사례로써,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그만큼 다양한 시선과 평가가 뒤따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유임 결정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
경기농협과 대학생 봉사단이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안성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24일 경기농협 범경기총괄본부 임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 ‘N돌핀’ 소속 40여 명은 안성시 양성면의 한 농가를 찾아 샐러리 포장작업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협중앙회가 매출 확대, 적자사업 체질 개선, 전사적 비용 절감 추진 등을 통해 연도 말 손익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농협은 23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 중회의실에서 지준섭 부회장 주재로 제4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말 경영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 농축협 및 계열사 비상경영대책 이행사항, 계열사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