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며 두 달째 3%대를 지속했다.
사과 가격이 88% 넘게 올라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과일 물가 상승세 지속과 국제유가 상승 등이 겹친 영향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롯데마트가 할당관세 적용 품목인 수입 과일 할인 행사로 물가안정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지수 중 신선과실은 2022년 12월과 비교해 25.7% 상승했다. 같은 기간 3.2%가량 상승한 소비자물가지수와 비교해 8배 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기후 피해와 병충해로 인해 국내산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고유가와 농산물 가격 상승 여파로 3%대 후반으로 오르면서 5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로써 물가 상승률은 두 달 연속 3%대를 이어갔다. 정부는 계절적 요인이 완화되는 10월부터는 다시 물가가 안정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20
"요즘 조치원 복숭아는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올해 초 동해(凍害) 피해를 본 데다 최근 폭염 때문에 병도 심하고, 제대로 된 품질이 나오지 않습니다."
충청남도 세종시 연기면에서 복숭아 농사를 짓는 안희용 씨는 요즘 시름이 깊다. 복숭아가 제철이지만 예전만큼의 물량을 수확하지 못했다. 올해 초 이상저온으로 한 차례 피해를 입었고, 여름이 되면서 태풍은
인트로메딕이 재생에너지 농업 융복합 모델인 팜그리드 스마트팜에서 생산될 농산물의 수출 판로를 확보했다.
인트로메딕은 12일 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회사법인 고마미지와 ‘팜그리드 스마트팜 구축과 수출·유통에 관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팜그리드 스마트팜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배하는 커뮤니티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고마
물가채가 신년들어 연일 랠리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가 2개월반만에 최저치를 기록중이다. 명목 국고채와의 금리차를 의미하는 손익분기인플레이션(BEI)도 86bp대까지 올라섰다.
9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물가채 지표물 16-5는 전일대비 보합인 1.68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는 와중에도 물가채는 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호주 FTA(자유무역협정)의 실질적 타결을 발표하며 "이는 우리 자동차업계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산물의 경우 보수적 수준의 합의를 통해 큰 손해를 본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다음은 윤 장관과 일문일답.
- 한-호주 FTA의 의미는.
▲ 양국 모
일본이 동경증권거래소를 상품거래소와 통합해 종합거래소 창설을 추진함에 따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의 3대 주력사업 중 하나인 해외기업 유치 경쟁이 격화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증권업협회는 24일 ‘일본 종합거래소 설립 추진계획’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증협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금융ㆍ자본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동경증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