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표에 따르면 수입 밀가루의 원가가 1000원이면 물에 불려 사용해야 하는 쌀가루는 5500원에 달한다. 하지만 습식제분 과정이 필요 없는 가루쌀을 사용하면 원가를 1200원 정도 더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습식제분 과정에서 발생하는 쌀뜨물 등 폐수가 발생하지 않고, 5~6월 모판에서 벼를 옮겨 심는 벼와 달리 가루쌀은 7월에 이앙해 이모작을 하기 좋은 작물이다....
가축분뇨는 바이오가스화 공정을 통해 메탄을 생산해 전기를 만드는 한편, 고체연료로 제조해 난방용 보일러 연료나 제철소·발전소의 수입 유연탄도 대체할 수 있다. 또 탄소고정 물질이자 토양개량제로 사용되는 바이오차 등을 통해 온실가스와 난방비를 줄이고 축산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간담회가 열린 농업법인 칠성에너지도 가축분료를...
외국에서는 지방층이 두터워 인기 없는 부위지만, 한국은 유독 삼겹살 구워 먹는 걸 좋아해 전 세계 삼겹살은 한국으로 수입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하죠. 축산업협동조합에서 양돈 농가를 위해 지정한 3월 3일 삼겹살 데이는 이런 한국인의 삼겹살 사랑을 직격한 마케팅인데요. 최근 먹을 것에 진심인 한국인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반값...
특히 밀 이모작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최적 작부체계를 개발·보급한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밀 생산기반 조성 등의 결과로 최근 국산 밀 생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수입 밀 대비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품질개선 및 소비 확대 등 추진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국산 밀 생산 확대를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이 같은 상황에 낙농가는 수입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육우산업은 생산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농식품부는 우유·육우자조금과 함께 육우용 젖소 수컷 송아지를 입식하는 축산농가를 지원한다. 이번 육우용 젖소 송아지 입식 지원은 암컷 송아지를 제외한 수컷 송아지로 제한하고, 총 1만 마리의 육우용 젖소 송아지에 대해 마리당 5만 원을...
행사기간에는 도드람한돈, 농협라이블리 등의 국내산 및 수입 삼겹살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템포크 옛날 대패삼겹살(1kg)'을 9010원에, '라이블리 삼겹살/목살(1kg)'을 혜택가 1만 7020원에 판매한다.
이승현 롯데마트 축산팀MD(상품기획자)는 “파격적인 삼겹살 데이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의...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한우 농가를 지원한다. 현대그린푸드는 ESG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한우 정육 매입을 통해 물량 해소에 기여하고, 한우자조금은 수입육을 한우로 대체하기 위한 예산을 일부 지원함으로써 한우 소비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그린푸드는 단체 급식 사업장에...
채소에서는 양파가 지난해 9만1000톤을 수입됐고, 이 중 7만여 톤의 신선양파가 할당관세를 적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부 농가에서는 농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가 물가 안정 효과보다는 농업계에 부담만 준다고 지적한다.
한 농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양파에 할당관세를 적용했지만 소비자가격은 크게 낮아지지 않았다"며...
셋째는 든든한 농가경영안전망 구축이다. 농가 경영위기 극복 지원, 유통 선진화와 수급안정이 추진된다. 넷째는 농촌주민·도시민을 위한 새로운 농촌 조성과 동물복지 강화이다. 이를 위한 농촌공간계획과 재생, 농촌사회서비스 강화, 동물복지 강화정책이 추진된다.
필자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ODA 확대와 수출증진 대책이다. 세네갈, 카메룬 등 아프리카 대륙...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 결과 보험 비가입 농가의 수입 변동성은 가입 농가에 비해 약 15%가 높게 나타나는 등 농업재해보험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식품부는 먼저 더 많은 농가에 재해보험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보험 대상 품목을 70개에서 2027년까지 10개 더 늘리기로 했다. 또 현재 벼와 고추, 감자, 복숭아에만 적용하는...
전한형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식량자급률을 상승세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논에서 밀, 콩, 가루쌀 등의 재배가 확대되면 수입 의존성이 큰 농산물이 국산으로 대체되고 농가 소득도 향상시키는 일석다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략작물직불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와...
과거 마시는 흰우유 소비가 많을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최근 유제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이를 위해 수입도 증가하는 상황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19년 48.5%였던 국산 우유 자급률은 매년 하락해 2021년에는 45.7%까지 낮아졌다.
반면 '갈색 젖소'로도 불리는 저지종은 우유 생산량은 적지만 우유 내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치즈와 버터 등 유가공품...
지난해 전년보다 줄었던 농가소득이 올해는 다시 늘어 4800만 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농업총수입은 감소하지만 자재 구입비 등 농업경영비도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8일 서울 aT센터에서 '농업전망 2023대회'를 열고 올해 농업관련 주요 지표 동향과 전망을 발표했다.
지난해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4699만...
국세수입 현황(석간)
△2023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 통보
△KDI 북한경제리뷰(2022. 12)
◇산업통상자원부
26일(월)
산업부 장관 14:00 대외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통상교섭본부장 14:00 대외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표준 제정
27일(화)
산업부 장관 10:30 국무회의(서울)
통상교섭본부장 10:30 국무회의(서울)
원자력생태계...
내년 2월부터 고병원성 AI 확산시 병아리를 필요한 만큼 수입해 살처분한 산란종계 농가 등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수입하는 병아리는 살처분 농가의 병아리 재입식 가능 및 희망 시기, 현지 수출업체의 준비기간, 검역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2월부터 도입을 검토하되, 내년 시장 수급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aT)가 계란을 직접 수입해 1월 중 대형마트에 공급하고 향후 가격·수급 상황을 봐가며 추가 수입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란계 사육기반 조기 회복을 위해 병아리를 수입해 살처분 농가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살처분 농가의 조기 입식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1.8%, 2년 거치 3년 상환)도 지원 계획"이라고 했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과 콩은 각각 8.0%, 43.5%까지 자급률을 높이고, 농지는 150㏊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해외 유통망을 활용한 국내 반입량은 300만 톤까지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식량자급률을 상승 추세로 전환하고, 안정적인 해외 공급망 확보를 위한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김정희...
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초부터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환율 변동성 등으로 생산비가 상승하고, 최근 축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농협사료의 선제적인 가격 인하로 연간 672억 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