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BTV, 라프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라프텔 런칭 당시 실시간 인기순위 2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투니모션 관계자는 "이번 해외 진출은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싱가포르와 중국을 시작으로 더 많은...
네이버 이해진 GIO(글로벌투자책임자)는 21일 서울 정상회의 정상 세션에 참가해 안전한 AI를 위해서는 각 지역의 문화적, 환경적 맥락을 이해하는 책임감 있는 다양한 AI 모델들의 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GIO는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의 구절을 인용하며 “극소수 AI가...
약관을 시정하는 사업자는 네이버웹툰과 레진엔터테인먼트, 넥스츄어코리아, 머들웍스, 서울미디어코믹스, 엔씨소프트, 투믹스 등 7개 사업자다.
대표적인 불공정 약관은 2차적 저작물의 작성권을 사업자가 갖도록 하는 조항이다. 연재 계약을 하면서 2차적 저작물의 작성과 사용권 포함해 이를 사업자가 활용하도록 한 것이다.
저작권법상 2차적 저작물은...
네이버웹툰·카카오엔터테인먼트·리디 등 국내 웹툰 기업이 만화·애니메이션 나라 일본 시장을 선점한 데이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들은 웹툰·웹소설의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로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도 웹툰 종주국의 위상과 경쟁력을 확립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며 웹툰 산업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김태궁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며 만화전문기획사 재담미디어가 웹툰 기획 및 제작을 맡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영상 자회사인 스튜디오N이 드라마로 제작 중이다.
해외에서는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영어, 일본어, 인니어, 태국어 등으로 연재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유사한 기업 문화를 지닌 일본에서는 라인망가를 통해 평범한 샐러리맨들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의 중국법인인 로커스 상하이 코퍼레이션, 네이버웹툰이 인수한 컴퓨터 비전 분야 AI 스타트업 비닷두, 웹툰 제작사 와이랩의 일본 지사 와이랩 재팬, 왓패드의 웹소설 플랫폼을 지원하는 WP 테크놀로지 등은 모두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사업모델 다각화을 위해 인수 및 설립한 곳이지만 비용을 절감해 조직을 효율화하기 위해...
지난해 이미 창작·출간 플랫폼 ‘밀리로드’를 선보인 밀리의 서재는 올해 로맨스 웹 소설 전문 플랫폼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는 월정액을 지불하고, 전자기기로 도서를 대여해서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전자책을 포함한 16만 권의 독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다량 보유하고 있기에 여러 가지 책을 접하고 싶은 이용자들이 부담...
있는 네이버의 영향력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파워가 검증될 시점
양호한 4분기 실적 기록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일회성 요인으로 실적 기대치 큰 폭 상회
4Q23 영업이익 269억원, 시장 컨센서스 큰 폭으로 상회
1Q24년 영업이익 14억 원(흑자전환 YoY) 전망
연내 북미향 신규 고객 확보로 성장 모멘텀 확보될 전망...
네이버 자회사인 북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는 최근 전체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직원 20여 명을 해고했다. 지난해 3월 42명을 감원한 이래 두 번째 감원이다. 왓패드는 네이버웹툰의 미국 증시 상장 등을 앞두고 경영 효율화를 위해 감원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IT업계 관계자는 “IT 호황기에 이탈하는 개발자들을 붙잡기 위해 무리하게 인건비를 올려놓고 몸집을...
웹툰·웹소설 IP의 파급력이 커지면서 영상·출판·게임·음원 등 IP 비즈니스에서 추가 수익을 낸 네이버웹툰 작품 수는 2013년 연간 8편에서 2022년 연간 415편으로 폭증했다. 대표적인 웹툰으로 게임이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로 재탄생한 신의 탑, 단행본으로 출간한 여신강림,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마루는 강쥐 등이 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IP 사업을 통해...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사업실장은 “네이버웹툰은 웹툰, 웹소설 IP 비즈니스에 대해 업계 최고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창작자와 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각 IP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IP의 수명을 늘리고, 창작자가 연재 외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더욱 다양해지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일반 출판물과 웹툰, 웹소설은 유통 생태계나 환경이 다르다”며 “웹 콘텐츠에 도서정가제를 적용하는 건 맞지 않다”고 비판해왔다.
서범강 회장은 “출판물에 적합한 도서정가제가 웹툰에는 맞지 않다는 우려가 드디어 해소됐다”며 “웹툰은 웹툰대로, 출판은 출판대로 불필요한 논의나 에너지 소모를 하지 않고 각자의 산업에 필요한...
웹툰·웹소설 플랫폼들은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흥미 유발 등을 위해 초반 회차를 무료로 공개하는 프로모션 제도를 운영한다. 네이버에서는 해당 프로모션을 ‘매열무(매일 10시 무료)’로, 카카오는 ‘기다무(기다리면 무료)’로 부른다. 매열무와 기다무는 플랫폼뿐 아니라 창작자들의 주요한 수익모델로 통한다.
유병준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와 전성민 가천대...
한 평론가 역시 "특히 카카오 같은 경우 웹소설 공모전에서 작가들에게 2차 저작권 독점 계약을 요구하며 문제가 됐다. 최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표준 계약서를 만들었으나 법적인 강제력이 없다는 것이 한계로 지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만 400개가 넘는 작품이 연재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작가의 계약...
네이버웹툰은 자회사 LICO가 제작한 웹툰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1일 티빙에서 드라마로 공개된 후 10일 만에 전체 거래액 17.1배, 전체 조회수는 8.1배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누적 조회수는 8억1000만을 기록중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동명의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으로, 주인공 강지원이 자신의 친구와 바람난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죽음을 맞은 뒤 과거로...
진 대표는 “제작면에서 보편적인 웹툰 제작사의 방식은 주로 인기 있는 웹 소설을 웹툰화 하는 것으로, 오리지널을 발굴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제작 여부를 결정하는 오늘의웹툰의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오늘의웹툰은 오리지널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소 작품 개발의 난이도는 있지만 웹툰 애널리틱스를 활용, 훨씬 많은...
컨슈머워치는 "대다수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택시, 쿠팡 로켓배송, 배달의민족 주문 등과 같은 민생서비스에 대한 혜택이 축소되고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 확대를 제한하게 되는 정책에 대해서는 이를 지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법 제정 시 다양한 분야에서의 서비스 제공이 제한돼 소비자의 불편이 증대될 것이라고...
2020년 3월 네이버 웹소설로 처음 등장했고, 2021년 11월 웹툰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네이버 웹툰 수요일 공개작 중에서 매번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드라마화가 결정되면서부터 원작팬들은 등장인물과의 싱크로율에 집중했는데요. 의견은 여럿 갈렸지만, 주인공 강지원(박민영 분)을 죽음으로 몰고 간 불륜커플 박민환 역의 이이경과 정수민 역의...
네이버와카카오의 웹툰·웹소설이 만화 종주국인 일본과 콘텐츠 강국 미국시장을 점령하며 웹툰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미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현지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네이버와 카카오는 지식재산권(IP) 밸류체인을 구축해 콘텐츠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매출을 견인하는 동시 글로벌 영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