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브릿지론 만기에 이어 내년까지 대규모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가 도래할 예정인 가운데, 위험노출액이 높은 금융사·건설사가 실사를 통해 사업성을 평가하고 보수적 상황을 가정해 PF 회수가능성을 산정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삼정KPMG는 30일 발간한 ‘부동산PF 관련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공사비 인상이 분양가 상승으로 직접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일선 부동산 업계에선 본청약 때 분양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밖에 각종 규제도 공사비 인상에 영향을 준다. 내년부터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친환경 주택 건설기준) 의무도 적용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월 민간아파트의 전국 평균 평(3.3㎡)당 분양가는 1771만 원으로 전년 동월(1560만 원) 대비 13.5% 올랐다.
원자재 외에 부가적인 가격 상승 요인도 남아 있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 개정안을 이달 12일부터 5월 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 올해 선도지구 선정 물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내년에 또 똑같은 절차를 거쳐서 선정할 것이다. 일부에서는 올해 선도지구 선정이 안 되면 재건축이 영원히 안 된다는 오해를 하는데 정말 말 그대로 오해다. 매년 선정할 것이다. 선도지구 중에 사업을 하다가 계획 수립이 지연되는 경우는 빼고 다른 지구를 넣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그래서 너무 경쟁이 과열되는 건...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 방향으로 인천 1호선을 연장하는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은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서울 7호선 연장선은 2027년 하반기 완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관련 지역 부동산 시장은 서울로의 철도 교통망 연결 소식에 반응하는 모습이다. 김포시는 GTX-D, 서울 5호선 연장안이...
단지 인근인 탕정면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단지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가 있으며, 증설 중인 아산디스플레이시티 2단지는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전북 전주시 서신동 일원에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는 64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5797명이 몰려 1순위 평균 55.59대 1로 올해 지방 아파트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가 위치한...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현재 임대형만 가능한 노인복지주택을 내년부터 분양형도 가능하도록 확대하겠다고 하면서 건설사들이 사업성 검토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연내 1000만 명을 돌파해 2025년경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의 20% 이상)'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수요는...
코오롱글로벌은 대전 봉명동에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2㎡형 아파트 562가구와 전용 84㎡형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대전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또한 분양사업자가 부과하는 학교용지부담금은 없어지고, 경유차를 소유한 영세 자영업자는 환경개선부담금 50% 인하 혜택을 받는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부담금은 특정한 공익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 사업과 관련된 개인...
경남 창원 의창구에 내년 입주를 앞둔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 역시 분양가 대비 3~4000만 원 높은 가격으로 다수 거래가 이뤄졌다.
분양가 상승 기조가 지속되면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신축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743만...
분양형 실버타운은 2015년 폐지됐지만, 내년부터 인구 감소지역 89곳을 대상으로 재도입 해 민간공급 활성화를 도모한다.
입주자격도 완화해 60세 이상 누구나 입소할 수 있도록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자' 요건을 폐지한다. 또 위탁운영 자격도 개선해 리츠, 장기요양기관, 호텔·요식업체, 보험사 등 다양한 기관이 신규 진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 실버타운에...
분양형 실버타운을 인구 감소지역 89곳에 내년 재도입해 민간 공급을 활성화하고, 입주 자격에선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자’ 요건을 폐지한다. 또 리츠사, 장기요양기관, 호텔·요식업체, 보험사 등 다양한 기관이 신규 진입할 수 있도록 위탁운영 요건에서 ‘노인복지주택사업 실시 경험’을 폐지한다. 단, 분양형 실버타운 폐지 당시 문제가 됐던 불법행위, 부실운영...
평균 분양률도 40%가 되지 않아 선순위 투자 회수가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저축은행은 충당금을 적립할 여력은 있지만 PF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중소사업자 대출도 상황이 좋지 않아 업권 전체적으로 적자가 나고 있다”며 “내년까지 적극적인 증자와 부지 정리를 통한 이익 확보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만큼 저축은행의 상황은...
아난티는 이와 같은 운영 전략에 힘입어 내년 아난티의 운영 매출이 27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했다.
운영플랫폼 개발 및 분양부문의 경우 빌라쥬 드 아난티 잔여 분양권 및 신규 물량 회원권이 판매 진행될 예정으로 신규 플랫폼 오픈이 없는 2024년에도 분양 부문 매출이 안정적 수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난티의 브랜드 가치와 충성고객이 증가함에...
내년부터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입주 반감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입주 절벽 심화로 새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알짜 신규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향후 3년(2025년~2027년)간 전국에 45만2115가구가...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책준형 관리형 토지신탁은 해당 사업장들의 분양 추이 및 공사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적 악화 업체의 경우 재무완충력 보강을 위한 증자 등 자구노력을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부정적 전망은 아니지만, 철강과 이차전지 업종에 대한 실적 저하 가능성도 있다. 철강은 중국 경기 부진에 따라 누적되고 있는...
2026년 이후가 될 것이라는 응답은 소수에 그쳐 늦어도 내년까지 주택 경기가 최저점을 지나 회복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 21%, 공인중개사 20%는 작년에 매매시장이 이미 최저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 경기 회복을 위해 필요한 핵심 정책으로는 전문가와 공인중개사, PB 모두 금리 인하를 꼽았다. 이어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최고 금리는 연 4.5%고, 이자소득세 비과세와 매년 연말정산 시 납입금의 40%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는 기존 상품과 달리, 예금주 본인만 무주택이어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 가입자가 주택청약에 당첨되면, 분양가의 최대 80% 범위에서 연 2% 저금리 대출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이 작년 대비 10% 가까이 줄어드는 데다 내년 입주물량 역시 12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공급가뭄으로 인한 가구업계 B2B 사업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작년 4분기 한샘의 B2B 가구(특판 및 자재판매) 매출은 1428억 원으로 전년(1264억 원) 대비 17.4% 늘었다.
작년 전체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