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전남 나주에 조성하는 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국토부는 3일에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토지보상 등 후속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로써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은 지난 2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남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관계기관인 전라남도, 나주시, 전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작년 8월 국토부에서 국가 균형 발전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발표한 신규 산업단지 7곳 중 하나다. 나주시 왕곡면 일원에 3287억 원을 들여 183만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