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한국호의 향배가 불투명한 가운데 한국은행이 오는 15일 내놓을 경제전망를 앞두고 고민에 쌓여 있다.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12일 기자회견으로 경제전망치 발표가 더욱 고차원의 방정식이 됐다.
13일 한은에 따르면 기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9%와 물가상승률 전망치 2.4%(담뱃값 인상분 제외)를 오는 15일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핵심중 핵심 부서장인 조사국장 자리에 김현정(50) 경제연구원 부원장이 유력히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혈주의가 강한 한은에 최초로 계약직 출신 국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8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7일 2차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통상 새 총재가 온 후 첫 상반기 인사가 가장 큰폭으로 이뤄진다.
조순(趙淳) 이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이내 일종의 난감함이 찾아온다. 전직(前職)은 줄줄이 떠오르는데 지금 당장은 무어라 직함을 붙여야 하나, 하는.
“교수죠, 교수.”
맞다, 현재 20년간 제자를 기르고 학문에 정진했던 서울대 경제학부의 명예교수로 있다.
1988년 이후엔 정부 일을 했다.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2년 간, 1992년부터는 1년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현재 연 2.0%로 ‘초저금리 시대’에 와 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같은 수준이며 역대 최저다. 한국의 기준금리를 1%대 코앞까지 끌어내린 통화정책 판단의 중심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있다.
한은 부총재로서 김중수 전 한은 총재와 대척점에서 섰던 그는 2012년 한은을 떠났다. 그러나 지난 4월 중앙은행 수장으로 화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달 금융시장부를 금융시장국으로 격상하는 조직개편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한은에 따르면 금융시장부는 현재 통화정책국에 속해 있다. 그러나 다음달 28일로 예정된 정기인사 이전에 국으로 상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은의 최대 직제인 국이 추가되기 위해서는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성공할 경우 현 11개
한국은행이 내달 28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한다. 특히 김준일 한은 부총재보가 다음달 임기를 넉달 남겨두고 사퇴할 계획임에 따라 임원 인사도 단행될 예정이다.
15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1월 28일 전 직급 승진 및 이동 인사를 동시에 시행할 방침이다. 승진규모는 1급 6명, 2급 28명, 3급 38명, 4급 40명 이내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20
김준일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임기만료를 넉달 남겨두고 한은을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이주열 한은 총재가 취임한 이후 임기 중도에 사퇴한 임원은 총 3명이 됐다.
김 부총재보는 12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임원 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내달 1월 국제통화기금(IMF)의 조사국(Research Departme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인식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장기간의 저물가 기조와 함께 기대인플레이션까지 미약한 모습을 보이자 디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7%로, 2002년 2월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대
취임 후 지난 14일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조정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그의 총재로서의 역량과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이 금리를 동결했을 때보다 더욱 고스란히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3분의 2 정도가 이번 금리인하가 적절하다고 봤고 그의 설명도 상세하다고 긍정적으로 평했다. 하지만 A4 한 장에 통화정책방향의 핵심을 담는 의결문 내용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향후 금리 정책 향방을 가늠할 수도 있는 잭슨홀회의에 올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한은 총재가 이 회의에 불참하기는 5년만에 처음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17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21∼23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서영경 한은
전국은행연합회 박병원(62) 회장은 경제관료 시절부터 아이디어와 실력, 소신을 갖춘 수재란 평가를 받아왔다.
박 회장은 17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제정책 및 예산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재정경제원 예산총괄과장,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 국장 등을 거쳐 노무현 정부에서 재정경제부 차관보,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차관 시절 그는 수도권 아파트 공
강태수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자진 사퇴했다.
4일 한은에 따르면 임기 만료를 약 10개월 앞둔 강 부총재보는 이날 오후 4시 한은 본관 15층에서 열리는 이임식을 끝으로 30여년간의 중앙은행 근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퇴의 이유는 올해 가을부터 대학교수로 강단에 서기 위함이다. 그러나 이주열 총재 취임 후 한은 내부망에 김중수 전 총재 시절 혜택을 본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의 소통 강화방안을 조사하는 ‘정책협력팀’, 산업구조 변화를 분석하는 ‘산업경제팀’, 남북 경제의 통합 문제를 연구하는 ‘북한경제연구실’등을 신설한다.
한은은 내달 중순 팀장 등 하반기 인사에 맞춰 팀 단위 조직 3개를 이같이 새로 설치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정책협력팀은 통화신용 정책에 대한 시장 및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국실장 인사를 마무리하고 이주열호를 본격 출범시켰다. 특히 그는 김중수 전 한은 총재 시절 밀린 통화정책국 출신 인사 4명을 본부로 전진 배치시켜 눈에 띈다. 전임 총재 시절에 발탁됐던 소위 ‘김중수 키즈’의 운명은 엇갈렸다.
한은은 이날 본부 국·실·부장과 지역본부장, 국외 사무소장 총 56명 중 절반 이상인 29명이 자
김중수 전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가을 학기부터 1년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강단에 선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김 전 총재는 자신이 1979년에 박사학위를 땄던 펜실베이니아대에서 1년간 강의와 연구를 맡기로 결정됐다.
김 전 총재는 오는 8월 초순 출국하며 방문 교수 자격으로 동아시아 언어 및 문명학부에 개설된 한국경제정책 과목을 맡을 예정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정책협력팀’을 부활시키고 경제연구원에 ‘북한통일연구실’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이달 단행해 이주열호(號) 출범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국·실장급 인사를 늦어도 오는 18일에 마무리 할 방침이다. 조직개편은 ‘소폭’이지만 인사는 ‘대폭’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9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금통위 의결을 거
공석이 된 한국은행 부총재 자리에 누가 임명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총재 후보 추천권이 있는 이주열 한은 총재의 고민이 깊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부총재 후보로 이광주 전 부총재보, 이흥모 국장, 장병화 서울외국환중개 사장,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부사장, 장세근 전 부총재보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부총재 최종 임명권은 청와대에 있다.
지난달 1일 출항한 이주열호(號)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 사태와 원화가치 급등 등의 대외파고가 만만치 않은 가운데 통화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은행이 인사 문제로 사실상 ‘대기모드’에 빠진 것이다. 이에 따라 내부에서는 이 총재가 임기제 등 인사에 대해 신속히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은에서는 이 총재가 지난 3월 초 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중앙은행 임직원들의 소신 키우기에 나섰다.
전통적으로 중앙은행은 대외 파고에 휩쓸리지 않고 철저히 국민의 입장에서 소신에 따라 우직하게 일하는 인재상을 바람직한 것으로 꼽아왔다. 하지만 전임 김중수 총재 시절에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개별 임직원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을 극히 제한했다. 이에 따라 이 총재는 이런 문화를 개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세월호 사태 여파를 우려해 추이 점검에 나섬에 따라 향후 최소 몇 달간은 금리동결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월호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했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2.50%로 10개월 연속 동결했다.
이 총재는 “국내경기는 글로벌 경기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