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한강에서 투신한 김종률(51) 전 민주당 의원의 시신이 하루만인 13일 오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인근 선착장 옆에서 김 전 의원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시신 옷 안에서 김 전 의원의 신분증이 발견됐고 가족들도 김 전 의원의 시신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날...
◇…“지난번 제 사건으로 내내 지울 수 없는 마음의 상처가 있었고 그때 억울함에 어떻게든 명예회복의 기회를 얻고 싶었다.”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 12일 한강에 투신하기 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유서에서 “상실감과 절망감을 가눌 길이 없다”며.
◇…“SNS를 통한 소통은 실시간 광속행정을 가능케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12일 필리핀에서 열린...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종률 전 의원은 이날 가족에게 남긴 유서 외에 '검찰에게 보내는 글'이라는 A4용지 1장 반 분량의 글을 남겼다.
유서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남부지검에 보낸 '검찰에게 보내는 글'에 "미안합니다.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적극적으로 방어할 생각도 했으나 여기까지 오면서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장과 **검사를...
앞서 119 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 10명과 한강 순찰대 6명은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김종률 위원장이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반포선착장 인근에서 수중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김 위원장의 생사를 확인하지는 못했다.
구조대 관계자는 “불을 켜도 시야가 20cm밖에 확보되지 않아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김종률 위원장이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12일 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검찰에 보낸 유서가 공개됐다.
“서영민 부장님, 박성훈 검사님 미안합니다”라고 글을 시작한 김종률 위원장은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적극적으로 방어할 생각도 했으나 여기까지 오면서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서 부장과 박 검사를 대하면서, 참...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이 12일 한강에 투신, 실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대표와의 인연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1월 알앤엘바이오 측이 부실회계 무마를 위한 로비용으로 조성한 5억원을 중간에 가로챈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 김 전의원은 검찰에 출석해 "라정찬 전 회장으로부터...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김종률 전 국회의원이 12일 오전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부터 119 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10명과 한강 순찰대 6명이 구조정 등의 장비를 투입해 김 위원장이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반포선착장 인근을 중심으로 수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오후 현재까지...
경찰은 김 위원장의 신발이 선착장에서 발견된 점과 CCTV에 잡힌 남성이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찍히지 않은 점 등으로 미루어 김종률 위원장이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CCTV 속 남성의 얼굴이 정확하게 찍히지는 않았지만, 김종률 위원장의 가족들도 걸음걸이 등을 통해 김 위원장이 맞다고 추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종률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12일 오전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지자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종률 의원은 1962년 12월 25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서 태어나 음성 용천초등학교, 음성 무극중학교, 청주신흥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제35회 사법고시에 합격 후 그는 사법연수원 제25기...
김종률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이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위원장을 둘러싼 검찰 수사 내용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종률 위원장은 알앤엘바이오 회계부정 관련 뇌물 전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알앤엘바이오는 2010년 시가총액이 1조원에 달하는 등 주목받았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시가총액의 80%를 넘는 등...
12일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민주당 김종률 전 의원이 투신 전날 검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알앤엘바이오 고문으로 있었던 지난 2011년 1월 당시 회계서비스 2국장으로 일하던 금융감독원 윤모 연구위원에게 금품을 전달하지 않고 도중에 가로챘다고 자백했다.
이 과정에서 김 전 의원은 라정찬 전 알앤엘바이오...
민주당 김종률 전 의원(현 충북도당위원장)이 12일 오전 한강에 투신해 실종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이날 새벽 5시 45분쯤 서초구 반포동 시민공원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둔 채 실종됐다. 열쇠는 주차장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차 안에선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전 의원이 투신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한강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한강에 뛰어든 김종률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이 투신 전 심경을 담은 글을 SNS에 남겼다.
김종률 위원장은 12일 오전 3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향과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사랑과 은혜만 입고 보답도 못했다”며 “지역의 산하,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그렇게 소중할 수 없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이 땅의 서민, 농민, 어렵고 소외받는 분들 눈물을 닦아주고...
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5시35분께 서울 반포동 서래섬 수상레저 주차장에서 투신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수상레저 주차장에서 김 위원장의 차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