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투신'김종률 위원장, 수색작업 난항

입력 2013-08-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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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김종률 전 국회의원이 12일 오전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부터 119 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10명과 한강 순찰대 6명이 구조정 등의 장비를 투입해 김 위원장이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반포선착장 인근을 중심으로 수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오후 현재까지 김 위원장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했다.

소방 구조대의 수중 작업이 시야 확보가어려워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에 따르면 날씨 때문에 시야가 불을 켜도 20㎝ 밖에 확보되지 않아 수색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해가 지면 시야 확보가 더 불가능해 오후 6시 30분쯤 수중 수색 작업을 중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5시40분께 김 위원장이 한강에 투신해 실종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난구조대 15명과 서초소방서 15명, 한강 순찰대 10명이 출동해 수변 수색 작업을 벌였다.

한편 김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렵고 소외당한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힘이 되는 정치를 하고 싶었다”며 “부족하고 어리석은 탓에 많은 분에게 무거운 짐만 지웠다. 어려운 때 진실의 촛불을 들어야 할 때도 함께 하지 못했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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