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검찰이 노골적으로 야당 공격…김건희 수사는 멈춰”검찰, 혐의 입증 위한 관련자들 수사 이후 송영길 소환 예정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7일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해 검찰 수사의 형평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달 2일 “나를 소환하라”며 검찰에 출석했다가 발길을 돌린 지 한 달여 만이다.
송 전...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중단하고 민주당 수사에 올인”‘김건희도 소환조사하라’ 적힌 피켓 들고 1인 시위도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에 두 번째 자진 출석을 시도했지만 검찰이 거부했다.
송 전 대표는 7일 오전 9시 23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청사 안에서 수사팀에 면담을...
이날 ‘민주의 문’ 근방에는 ‘윤석열 정권 타도’, ‘김건희 수사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이 세워졌다. 일부 시민들 사이에선 “윤석열 대통령은 낯짝도 두껍게 어떻게 여기에 올 수 있냐”며 고성이 나오기도 했다.
이날 김 대표를 비롯해 여당 의원들은 기념식 마지막 식순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여당의 행진곡 제창은 지난해에 이어...
그럼에도 기념식이 열리는 국립묘지 입구인 ‘민주의 문’ 앞에는 이 대표를 지지하는 유튜버들이 모였고, ‘이재명은 청렴하다’, ‘김건희를 수사하라’ 등을 외쳤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도 전날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재임 중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개정안을 제출했는데, 국회에서 제대로 심의가 되지 않아 국민투표까지 가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구속해 수사해야 한다”고 외쳤다.
고영일 자유통일당 대표는 “5.18 특별법은 언론출판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같은 날 오후 5시 서울 중구 시청역과 숭례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제39차 촛불 대행진’을 열었다....
경찰은 ESI&D 설립자인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와 한때 회사 사내이사로 재직한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했다.
최 씨는 아파트 착공 등 사업이 본격화하기 전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사업에 직접 관여한 정황이 없다고 봤다. 김 여사 역시 사업 추진 전 사내이사에서 사임했고, 지분이 없어 사건과 무관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른바 '김건희 7시간 녹취록' 사건에서 김건희 씨가 저를 지목해 '감옥 보내겠다'라고 말한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판결"이라면서 "항소해 다시 한번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했다.
앞서 장 기자는 2021년 3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렇게 수사 잘한다는 한동훈이가 해운대 엘시티(LCT) 수사는 왜 그 모양으로...
야권은 이날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 처리와 KBS·MBC·EBS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방송 3법) 부의, 50억 클럽과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법안 2건(쌍특검)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밀어붙였다.
간호법 제정안은 현행 의료법 내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해 간호사...
장 최고위원은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 캄보디아 순방 당시 김건희 여사가 심장병 환아와 촬영한 사진에 ‘조명을 활용한 콘셉트 촬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장 최고위원이 마땅히 해야 할 문제제기 한 것으로 고발당한 것도 기막히는데 경찰 엉터리 수사로 기소의견 송치가 됐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며 “객관적, 과학적 판단을 하기에 앞서 육안으로...
양당 수석부대표들은 쌍특검법 신속처리안건 지정 동의안을 26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양당은 50억 클럽 특검법이 패스트트랙 지정 후 180일 이내 법사위 의결이 없으면 법사위 1소위에서 기 의결한 대안을 본회의 수정안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김건희 특검법의 경우엔 양당이 수사대상과 특검추천방안 등에 관한 본회의 수정안을 마련해서 처리할 방침이다.
24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우 의원과 장 의원을 지난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 의원이 제기한 외교부 장관 공관 관련 의혹에 대해 “수사 결과 당시 외교부 장관 부인이 김 여사의 방문계획을 사전에 연락받아 외출한 상태였다. 객관적 자료와 관련자 진술로 김 여사 일행과...
지금까지 '수사가 먼저'라며 쌍특검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부정적이었던 정의당이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신속처리안건을 지정함에 있어서 50억클럽 특검법은 정의당 안으로, 김건희 특검법은 민주당 안으로 하자는 민주당의 제안이 여전히 유효함을 확인했다"며 "원내 상황에...
등에 있어 사활을 걸고 해법을 찾아올 것, 그리고 포탄 등 전쟁 무기 지원 불가 원칙 등을 명확히 전달해 우리 안보 공백 불확실성을 막아야 할 것 3가지다.
박 원내대표는 “미국 순방이 대통령의 ‘오므라이스 시즌2’나 김건희 여사의 ‘나홀로 화보쇼’가 되지 않아야 한다”며 “대한민국 국익을 극대화하는 실질적 성과의 장이 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건희 특검에 대한 회피, 면피용 고의적 시간끌기인 게 아니라면 대안 내놓는 게 순리”라고 답했다.
이어 “국민의힘 위원들이 오늘처럼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산적 의견 낸다면 얼마든지 수정안을 만들 수도 있다”고도 말했다. 법사위 전체회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 시점에 특검 강행한다면...
대장동 수사를 쪼개고 분리하게 됨에 따라 결국 실체규명이 방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야당 간사인 기동민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특검법 상정에 합의한 후 태도가 바뀌었다”며 “특검법에 합의할 때 '김건희 특검법'도 같이 추진해야 한다고 요청했는데 국민의힘이 냉정히 거절한 것을 보면 (50억 클럽 특검법 합의는) 일종의 교란용이자 면피용이었다는...
그는 한 장관이 자신은 ‘봐주기 수사’를 한 적이 없다고 얘기한 것을 두고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만 지금 무슨 학력위조를 비롯해 도이치모터스 등 10여 건에 대해서 다 무혐의 처분을 받지 않았나. 코바나컨텐츠 등 그거는 봐준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쌍특검에 대한 국민 여론이 압도적이라고 김회재 의원이 말하니까 입맛에 맞는 것만 취사선택해서...
한동훈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 출석해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의 질문에 "기본적으로 특검은 국회에서 논의할 사항"이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한 장관은 "특검은 법에 따라 보충적으로 수사 의지가 부족하거나 능력이 부족한...
더불어민주당은 28일 "50억 클럽 특검법은 정의당이 발의한 법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민주당이 발의한 법안을 지정할 것을 야권 의원들께 공식 제안한다"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이상 검찰의 철저한 수사나 국민의힘의 순순한 협조를 기대하는 것은 시간 낭비를 넘어 진상...
민주당은 7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과 '김건희 특검', 이른바 쌍특검을 비롯해 일본 강제동원 피해배상 결론,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 등 윤석열 정부를 향해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김성환 정책위 의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정의당과 가급적 협의해 오는 23일이나 30일 본회의에서 (쌍특검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