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의 총선 공약이었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과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특별검사법' 등이다.
이 중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은 민주당의 총선 공약으로 이번 회담의 간판 의제로 떠올랐지만...
윤 대통령이 전날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언급하면서 이 대표가 '전 국민 1인당 25만 원'과 함께 '이채양명주'(이태원 참사·채 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양평 고속도로 의혹·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주가조작 의혹) 중 어디까지 논의 테이블에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정무수석 교체로 무산된 대통령실과...
이어 "최고위원직을 8월까지 열심히 하고 원내대표는 다음번에 출마하는 것으로 잠시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민생을 위해, 개혁입법 통과를 위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채상병 수사 외압 특검법 등 할 일이 많은데 전력 다해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는 어떤 말씀을 했냐’는 질문에...
조 대표는 야당에 대한 표적 수사 중단, 비판 언론에 대한 억압 중단, 수사와 기소 분리 및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등도 촉구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 본인에게 ‘음주 자제’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과 함께 김 여사를 향해서도 ‘윤 대통령 및 김건희 씨의 천공 등 무속인, 극우 유튜버의 유튜브 방송 시청 중단’도 요구했다. 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용산 대통령실 안에...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22대 국회 재추진을 예고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김여사 특검법)도 실무진 조율 과정에서 사실상 대통령실의 수용 불가 사안이라는 점에서 의제로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 민주당 의원은 "굳이 회담에서 말하지 않아도 될 사안 때문에 판이 깨지면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도...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5월 임시국회 처리를 예고한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과 민주당이 다음 국회에서 재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등 특검 법안들도 의제로 논의될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영수회담이 열리는 만큼 이같은 예민한 의제는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국무총리와...
이러한 여야 대치 상황은 22대 국회 초입부터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5월 본회의에서 처리될 법안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시간상 재의결까지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폐기된 간호법 △노란봉투법 △방송3법 △김건희·대장동 쌍특검법 등도 22대 국회에서 재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당이 내달 2일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 개원 이후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등 '특검 정국'과 차기 국회 원 구성 협상 등이 일단락되면 보편복지 정책 관철을 위한 대정부 압박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영수회담이 성사되면 이 대표가 김 여사 이야기보다 국정 기조 전환, 추경 이야기를...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며 “이것은 조국혁신당의 요구가 아니라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 발의도 예고한 바도 있다.
이외에도 민주당은 ‘이채양명주’(이태원참사‧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양평고속도로 의혹‧명품백 의혹‧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참패 원인으로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윤 대통령의 대응 방식이 거론되면서다.
윤 대통령은 올해 2월 7일 녹화 형식으로 진행한 KBS와 신년 대담에서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도 박절하게 대하긴 참 어렵다"는 말과 함께 "저라면 조금 더...
이 전 검사는 주요 공약으로 ‘김건희 종합 특검법’ ‘윤석열‧한동훈 특검법’을 제안했다.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검찰 개혁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 같은 공약이 이행되면 향후 검찰 수사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3일 주례 간부회의에서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절차가 복잡해지고...
당장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부터 노란봉투법·양곡관리법 등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단독 처리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쟁점 법안들이 22대 국회에서 재추진될 전망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상속세 완화 등은 야당의 반대로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이 대표 연설 전에는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비판하는 해병대예비역연대 법률자문 김규현 변호사의 연설도 진행됐다.
유세 내내 지지자들은 “맞다”며 맞장구를 쳤고, 마지막 유세 현장답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지지자들 사이에선 ‘검찰독재’, ‘윤석열 탄핵‧김건희 구속’이 적힌 깃발도 눈에 띄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8일 "야권이 200석을 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가 법정에 출두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경기 김포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합쳐 200석을 넘기면 최은순(김 여사의 모친)씨의 주가조작 범죄를 수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이어 “5월이 오면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분이 웁니다. 한동훈을 떠나보내고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울 수 있도록 4월 5, 6일 사전투표를 꼭 하시고, 10일 압도적으로 기호 1번 김병기를 당선시켜달라고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소리쳤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은 투표하는 것도 행동하는 양심이고 투표장에 나가서 좋은 정당과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도 행동하는 양심...
고가 명품백을 받은 김건희 여사가 수사받았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는가"라며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자신들이 주장한 공정과 정의에서 늘 예외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군부 독재정권의 하수인이던 검찰은 스스로 정치권력이 되고자 나섰고 마침내 성공했다"며 "과거 군부독재 정권 시절 군화 신은...
민주당은 '못 살겠다 심판하자'를 당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며,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에 따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및 주가조작 의혹을 묶어 '이채양명주'로 명명하고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며 표를 호소할 계획이다.
녹색정의당은 0시에 이태원 해밀턴호텔 골목의 이태원참사...
1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논란 등을 두고 공개 충돌했을 당시 표면적 갈등이 드러나자 충남 서천에서 극적 봉합을 한 적이 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실과 각을 세울 거였으면 이종섭 대사가 출국할 때부터 해야 했는데, 이미 늦은 감도 있다”며 “수도권은 1, 2%까지도 중요한데 안타깝다”고 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전국...
현장에 몰린 지지자들은 ‘몰빵’(지역구도 비례도 민주당에 몰아주자)을 외치면서 빵을 흔들거나 ‘이채양명주’(이태원 참사·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양평고속도로 의혹·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주가조작 의혹)를 언급했다. 이 대표는 계속해서 윤석열 정권을 ‘반국민 세력’으로 규정하고 정권 심판론을 부각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취재진과 만난 이...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 등으로 인해 1월 2주차 이후 3주 연속으로 하락하며 2월 첫째 주에는 29%까지 떨어졌지만,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엄정 대응' 기조가 긍정적 영향을 미쳐 2월 셋째 주(33%)부터 반등해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번 조사에서도 긍정 평가의 이유로 '의대 정원 확대'(23%)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