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방송된 '기황후' 44회는 전국 기준 24.3%(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43회가 기록한 25.0%보다 0.7%포인트 떨어진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배를 가던 왕유(주진모)가 당기세(김정현)의 공격으로 화살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승냥(하지원)은 왕유가 죽은 것으로 알고 분노했다. 거듭되는 사건 속에 승냥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43회에서는 주진모(왕유)가 원나라의 적국에 유황과 초석 등 군수물자를 팔아 이익을 취했다는 이유로 대역죄를 물어 폐위를 당하고 원나라로 끌려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왕유는 만신창이가 된 몸을 끌고 포박된 채 연경으로 향하던 중 산에서 김정현(당기세)에게 무참히 채찍을 맞고...
지창욱의 한 관계자는 “43회까지 쉼 없이 달려오면서 시청자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지난 방송에서 5년 후 달라진 타환의 모습을 보였다시피, 앞으로의 이야기에서는 배우 지창욱의 연기 변신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3회에서는 세월을 뛰어넘어 180도 달라진 타환(지창욱)의 모습이 극의 전개를 사뭇달라지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듭되는 패전에 이성을 잃은 타환은 자신을 비웃는 환청에 시달리다 혼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환은 기승냥(하지원)의 부름에 정신을 차렸으나 여전히 패전의 고통과 기승냥에 대한 불안감에...
이날 ‘기황후’ 43회에서 마하는 “반원정책으로 일관한 고려에 군사를 보내 징벌코자 했으나 그간의 정을 생각해 소명할 기회를 주고자 한다. 원나라로 와 머리를 조아리라”라는 타환(지창욱 분)의 명을 전했고, 이에 왕유는 마하와 함께 원나라로 향했다.
연경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당기세(김정현 분)는 은밀히 마하를 만났다. 당기세는 마하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황태후(김서형 분)는 왕유(주진모 분)를 폐위시킬 계획을 세우며 기승냥까지 엮으려 한다. 마하 황자는 기승냥과 왕유와 대립각을 세운다.
한편 ‘기황후’ 42회는 25%의 시청률을 보였다.
네티즌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기황후’ 43회, 본방사수!” “‘기황후’ 43회 기대된다” “‘기황후’ 43회, 왕유가 폐위될까” 등 다양한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