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기적의 피아노’의 주인공 유예은(22·한세대)씨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로비에 마련된 ‘태광 봄 음악회: 함께 봄, 즐겨 봄’ 무대에서 쇼팽을 연주했다. 영화 기적의 피아노는 시각장애인 천재 소녀의 피아니스트 도전기를 그렸다. 태광그룹이 개최하는 ‘태광 봄 음악회’는 오는 30일까지 매일 낮 12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렸지만 피아노와 세상이 두려운 시각장애 소녀 예은이의 꿈을 그린 영화 ‘기적의 피아노’(제작 보고싶은 영화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임성구)가 교육 ㆍ 음악계에 이어 현직 법조인들이 가장 추천하는 영화로 지목됐다.
영화계에 따르면 현직 헌법 재판관 김이수 판사의 ‘기적의 피아노’ 지지 글도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일이었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