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과 부산 기장에서 발생한 산불이 모두 주불 진화 단계에 접어들며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강한 바람과 야간 확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산림당국이 진화 인력과 장비를 선제적으로 투입하면서 확산을 막았다는 평가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전남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모두 진화
부산 기장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샘 진화 작업에도 완전히 잡히지 않으면서, 인근 도로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부산소방본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5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의 한 타일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산불로 확산됐다.
이날 오전 4시 30분 기준 산불 진화율은 65%로, 전체 화선 1.7km 가운
기장 산불이 마른 추위 속에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28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부산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소산마을 뒤편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의 진화 작업에도 불구하고 현재 2000여 평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장 산불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옮겨붙었을 거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