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제와 안보를 위협하는 첨단 산업기술 유출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국가핵심기술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직접 수사권을 행사하는 ‘특별사법경찰(특사경)’ 권한이 부여된다. 범죄수익 환수 범위를 대폭 넓히고 손해배상액 산정 시 피해 기업의 기술개발 비용을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해 기술유출에 따른 처벌과 경제적 책임을 대폭 강화한다.
정부는 19일
기술유출은 일반 재산범죄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도난당한 물품은 반환이나 금전배상으로 어느 정도 피해를 회복할 수 있지만, 반도체 공정 조건이나 인공지능 알고리즘 같은 기술은 경쟁자에게 넘어가면 회수가 불가능하다. 게다가 손해액을 가늠하기가 어렵고 유출된 기술이 퍼질수록 피해는 계속 불어난다. 기술유출 수사에서 초기 증거 확보와 피해 확산 차단, 즉 ‘골든타
기업 설립 전부터 삼성·SK하닉 기술자 영입3~5배 높은 연봉 제공…핵심기술 유출 시도대만서도 위장 회사 설립 등 편법 총동원미국 비자규제에 중국 인재 귀환도 순풍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는 주변 경쟁국으로부터 기술을 흡수하거나 해외로 나간 자국 인재의 귀국을 촉진하는 노력도 포함됐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2016년 설립된 중국 대표 메모
기술유출 수사에 배임죄 적용하는데檢 직접수사 범위서 배임죄 제외되면
검찰이 ‘형법상 배임죄’를 직접수사 범위에서 제외하면 산업기술 유출 대응에 공백이 생긴다는 의견서를 이르면 이달 중 법무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산업기술 유출 사건은 입증이 까다로워 그동안 구성요건이 넓은 배임죄가 수사의 ‘진입로’ 역할을 해왔는데 이 조항이 빠지면 기술보호에 공백이 생길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중소기업 기술탈취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경찰청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술 탈취가 포착될 경우 중기부와 경찰청 간 사건 처리를 위한 '패스트트랙'을 가동한다.
중기부에 접수된 기술탈취 행정조사 신고 사건을 신고인이 요청하는 경우 경찰청의 산업기술유출 수사로도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검찰청과 중소기업 기술침해 대응을 위해 기술분쟁조정 연계, 기술유출 범죄수사 패스트트랙 운영, 손해액 지원사업 연계 등 협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업 방안 중 기술분쟁조정 연계, 기술유출 범죄수사 패스트트랙 운영은 즉시 시행하고, 손해액 산정 지원사업 연계는 2025년 사업부터 예산을 반영해 시행할 예정이다.
기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측 간사인 박수영 의원은 국내 반도체 산업 지원을 강화하는 ‘스트롱 K칩스법’(국가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발의된 ‘K칩스법’보다 세제 혜택을 강화한 게 핵심이다.
박 의원 안은 2034년까지 10년간 세액공제 일몰 연장, 반도체 연구개발(R&D) 세액공제율 대기업 4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찰청과 18일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보호 지원 및 기술유출 수사,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등 안전망 강화 등에서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중소벤처기업 기술 보호 지원 및 기술유출 수사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등
검‧경‧특허청‧공정위 출신 이공계‧변리사 주축변호사만 약 70명…회계사‧전문인력 국내 최대검‧경 베테랑 변호사 적극 수혈글로벌 로펌과 업무협력 경험외국소송 대응에 최적 파트너기술탈취대응팀 조직…기업보호영업비밀 유출‧침해 민형사 사건 대응은 물론증거 조사, 디지털 포렌식 업무경험까지 풍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분야에서 각각 일어난 특허전쟁, 플랜트 기술을 유
검찰 ‘기술유출범죄’ 대응체제 강화사건처리기준 개정…구형기준 상향전국 청에 전담검사 34명 신규 지정‘3개청 12명→28곳 46명’ 대폭 확대
검찰이 기술유출 범죄에 관한 사건처리 기준을 강화한다. 국가핵심기술 국외 유출 및 침해행위, 산업기술 국외 유출 주요 가담자에 대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한다. 또한 국가핵심기술 국외 유출에 기본구형 7년, 산업기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기술 유출을 시도한 직원들이 구속됐다.
2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이성범 부장검사)는 최근 기술유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직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17일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됐다.
검찰은 구속기한 만료(11월 5일) 전 이들에 대한 처분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
M&A·핵심인력 이동 통한 기술유출 발생 우려 커져산업부·산보협, 국가핵심기술 보호지원 위해 제도 정비·기반 강화·인식 확산 체계적 지원
#삼성중공업에서 근무하던 중국인 선급검사관 장모 씨는 2007년 드릴십(원유시추탐사선) 건조 기술을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넣어 유출했다. 해당 기술은 삼성중공업이 수백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 것으로 산업자원부 장
사건 복잡해 대부분 장기화
담당자 바귀면 헤맬 수밖에
“기술 유출 사건은 복잡해서 장기간 수사가 이뤄지고,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국가 핵심기술과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전담부서 규모 확대와 전문 인력 육성이 시급합니다.”
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수사부 이춘(47·사법연수원 33기) 부장검사는 6일 산업기술 유출 범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해 LG화학이 '기술유출 혐의'로 SK이노베이션을 경찰에 고소한 사건도 장기전에 들어갔다.
29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이 사건에 대해 "지난해 두 번 압수수색 이후 계속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도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수사가 조금씩 늦춰지고
SK이노베이션이 경쟁사인 LG화학의 영업비밀 유출 소송과 관련해 경찰의 압수 수색을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팀은 17일 오전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유출 혐의’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SK서린빌딩과 대전 대덕 기술연구원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 수색을 벌였다.
이번 압수 수색은 LG화학이 지난 5월 초 ‘산업기술의 유출방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이 최고경영자(CEO)간 대화가 이뤄진지 하루 만에 다시 날선 공방을 벌이며 최악의 국면에 빠졌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 경력직 채용과 영업비밀 유출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이번 소송은 산업의 경쟁력만 훼손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한 경찰 압수수색이 이뤄졌고 이는 영업비밀 유출에 대한
LG화학은 17일 경찰의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압수 수색에 대해 “범죄 행위에 대해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기 때문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산업기술유출수사팀은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고소한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유출 혐의’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종로 SK서린빌딩과 대전 대덕기술원 사무실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5일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기술탈취 근절 TF 회의는 지난 2월 ‘기술탈취 근절대책’ 발표 후, 대책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사안들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는 기술유출범죄 전문수사조직을 운영 중인 경찰청에서 개최하고, 홍종학 중기부 장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2일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 탈취 문제와 관련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고 배상액을 손해액의 최대 10배 이내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기술 탈취 근절 대책 관련 당정협의 후 브리핑을 통해 “현행 규정에서 하도급법은 3배 이내이고 상생협력법, 특허법, 부정경쟁방지법은 손해액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27일 양재 엘타워에서 국내ㆍ외 산업보안 전문가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산업보안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8일까지 이틀간 ‘산업기술보호,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제6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 산업보안 국제세미나, 정책포럼, 산업보안 논문경진 대회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