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세월호' 에서 홀로 구조된 권지연(5)양의 어머니가 끝내 숨진채 발견됐다. 권양의 아버지(51)와 오빠(6)는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은 24일 오전 2시께 구조팀이 세월호 선내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권양의 어머니인 한모(29)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한씨의 시신은 팽목항 임시 안치소에 안치됐다. 제주도 관
절체절명의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6살 여아 권지연양을 탈출시킨 승객이 17일 밝혀졌다. 이 승객은 안산 단원고 2학년 6반 박호진(17)군으로 권양의 목숨을 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날 아침 승객과 선원 등 477명을 실은 6825t급 세월호가 갑자기 ‘와장창’ 하는 소리와 함께 선체가 힘없이 기울면서 객실은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배 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