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기본계획’에서 미래 병력자원 감소에 대비해 군 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국방부는 합참차장을 대장으로 임명하는 대신 육군 소장 자리를 하나 줄여 장성 수를 유지하기로 했다. 장군 정원은 유지하되, 합참차장직 계급만 상향한 셈이다.
한편 국방부는 25일 전후로 상반기 중장(3성) 이하 장성 인사 발표할 예정이다.
중장 이하 인사에선 김계환 해병대...
삼정검은 호국·통일·번영이라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 방위에 헌신해 온 진급 장성을 격려하고 축하하며 직접 수여했다.
이들이 받은 삼정검 칼날 앞면에는 윤 대통령 자필 서명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 필생즉사'라는 문구를 새겼다. 뒷면에는 여덟 가지 주문(呪文)을 새겼다. 주문은 '건강정, 곤원령, 일월상...
이들 인사 가운데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군인사 중에서 국회 인사청문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다.
특히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중장(3성 장군)을 대장(4성 장군)으로 진급시켜 기용한 것은 이례적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역 중장이 합참의장에 지명된 건 1967년(임충식 10대 의장), 1970년(심흥선 12대 의장)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해군에서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발탁된 것은...
특히 고위급 간부가 식사할 때는 제철 과일과 경단, 차 등 평소 제공되지 않는 후식을 제공하고 군단장이 식사할 때는 그릇 세팅을 위해 배치도를 만들기도 했다는 것이 군 인권센터의 설명이다. 장성급이 예약하면 빨간 냅킨을 ‘별’ 모양으로 접어 새 사기그릇에 얹었고, 대령·원사급은 기존에 쓰던 사기그릇에 빨간 냅킨을 ‘왕관’ 모양으로 접어 얹는 등 계급별로...
한편, 방위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군장성 출신을 사외인사 혹은 감사로 영입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코오롱글로벌은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을 사외이사 및 감사로, 풍산홀딩스는 권오성 전 육군참모총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 사외이사였던 전진구 전 해병대사령부 사령관을 신규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후보로 올렸다.
한편 북한은 화성-17형 개발과 발사에 기여한 군인사들의 계급을 올려주며 군심 결집에도 나섰다. 이에 대장 2명, 상장(별 3개) 1명, 중장(별 2개) 2명, 소장(별 1개) 9명, 대좌 19명, 상좌 44명, 중좌 18명, 소좌 3명, 대위 6명, 상위 1명, 중위 1명 등 대규모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
이 가운데 기존에 상장이었던 장창하 국방과학원장·김정식 노동당 군수공업부...
국방부는 북한에 9.19합의 준수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은 전통문을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인 김성민 국방부 정책기회관 명의로 발송했고, 군은 공개성명을 내 “북한의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과 SRBM 발사는 각각 9·19합의와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대북 강경 기조에 5년 만에 독자 대북제재를 발표키도 했다. 7차...
이날 오전 9시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9·19합의 준수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전통문을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인 김성민 국방부 정책기회관 명의로 발송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북측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9·19합의는 여권에서 파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는데, 북한이 정면 위반하면서 기로에 서게 됐다. 임박한 것으로 분석되는 7차...
합수단은 출범 1년 6개월여 만에 장성급 11명과 영관급 장교 31명 등 63명을 기소했다. 여기에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과 최윤희 전 합참의장 등 거물급 인사가 포함됐지만, 이후 재판에서 줄줄이 무죄를 선고 받았다. 검찰이 자체 수사로 혐의점을 적발해냈다기 보다는 감사원 등에서 이미 문제가 됐던 사안을 무리하게 확대하며 좌충수를 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청와대는 "삼정검 수여식은 대통령이 군 통수권자로서 장성 진급자들에게 삼정검을 수여함으로써 전군이 하나가 되어 호국, 통일, 번영의 정신을 달성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각오와 의지를 새로이 다지기 위한 의식"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 "삼정검은 조선시대 왕이 신하에게 하사하던 사인검의 형태로 되어 있다"면서...
청와대는 "삼정검 수여식은 대통령이 군 통수권자로서 장성 진급자들에게 삼정검을 수여함으로써 전군이 하나가 되어 호국, 통일, 번영의 정신을 달성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각오와 의지를 새로이 다지기 위한 의식"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 "삼정검은 조선시대 왕이 신하에게 하사하던 사인검의 형태로 되어 있다"면서...
연합뉴스에 따르면 육군 장성 출신이자 국회 국방위 소속인 김 의원은 7일 추경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근 제보에 따르면 윤 후보가 검사 시절 받은 2번의 신체검사에서 양쪽 (시력) 차이가 각각 0.2, 0.3으로 줄었다고 한다”며 “이는 (면제 사유였던) 부동시가 아니라 정상시력”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1982년...
그 연장 선상에서 우리 군 수뇌부에 대한 인사 관행도 바뀌어야 한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국방개혁의 첫 번째 조치로 국방부 장관을 민간인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우리 군은 정권과 친분이 있는 일부 장성급 군인들이 군 내 특정 보직들을 엘리트 코스처럼 독점하여 이수하면 전역과 동시에 국방부 장관으로 영전하는 관행이...
서욱 "정치적 논란 중심에 서지 않아야"부실 급식, 성폭력 논란 등…"다사다난했던 한 해"
서욱 국방부 장관이 10일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군 장성들에게 '정치적 중립'을 엄정히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일부 전·현직 군인사들의 정치권 혹은 대선 캠프 관련 활동을 둘러싼 잡음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앞서 지난달 25일 문 대통령은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참석 시각에 맞춰 이 중사 유족이 시위를 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인사라도 해야 한다"면서 직접 만나보겠다고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이날 이 중사 부친은 청와대에 '이중사 사건 특검 도입'과 '군 인권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의견을 전달했다. 전날 이 중사 부친은 국회...
흘라잉 군 최고사령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그는 군이 미얀마 정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에 따르면 미얀마 군은 보안을 철저히 지키는 것으로 유명해 내부 인사에 관해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대외적으로 공개된 정보를 종합하면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오랫동안 군에...
영국 BBC방송은 “미국 의회가 면제 승인을 인정한 것은 두 번에 불과하다”며 “가장 최근은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의 첫 번째 국방장관을 역임한 해병대 퇴역 장성 제임스 매티스의 경우였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대립이 격화하는 시기에 오스틴이 상대적으로 아시아 경험이 부족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은 40년...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을 갖는 자리에서 "군의 가장 기본적인 사명은 강한 국방을 갖추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강력한 국방력을 위한 전략을 세가지라고 소개하면서 우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기술, 새로운 장비를 도입하고, 달라지는 전쟁의 개념에 우리가 선도해 나가는 것...
여야는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씨(27세)의 군 복무 특혜 의혹에 대한 설전을 이어갔다.
추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지난 14~15일 대정부 질문에 이어 이날도 여야는 서 씨의 군 특혜 의혹에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16일 서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자격...
일괄 인사가 예정돼 저의 요청으로 사직을 늦춘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보도는 전형적인 조선일보식 허위보도이자 악의적 보도"라고 주장했다.
윤 수석은 '청와대가 군에 불만이 있어 군 장성 진급 신고식을 연기했다', '총선 사전투표가 조작된 의혹이 있다' 등의 다른 조선일보 보도를 두고도 "시중 정보지에나 등장할 법한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