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일제 강제동원 배상 문제와 관련한 전날 한·일 외교당국 국장급 협의에서 “고위급 협의 필요성”이 거론된 데 대해 “적절한 상황이 되면 장관급 정도 선에서 충분히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 총리는 “다 정리가 되면 정상끼리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그런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했다.
한 총리는 최근 난방비 폭등과 관련해...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30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3시간가량 국장급 협의를 진행했다.
서 국장은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강제징용 문제를 비롯한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며 “저와 후나코시 국장은 앞으로도 고위급을 포함한 다양한 레벨에서 외교 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대위변제 안을 12일 토론회에서 설명했던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전날부터 일본에 머물며 국장급 협의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모두 현안 해결과 한일관계 개선에 뜻을 같이 하고 집중하고 있다”며 “피해자와 관련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감안해 집중적으로 협의 중이고, 그 결과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