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국립대 총장은 대학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최종 후보 2명 이상을 확정해 교육부에 1순위, 2순위로 각각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이 인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임명을 제청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인사위원회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연구실적물 연구윤리, 재산, 징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임용 적격 여부에 대해 자문을 받아 교육부 장관이 재청한다....
첸 강 싱가포르 국립대 동아시아 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현 상황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새 라인업은 파벌 간 권력 나눔이나 거래의 결과가 아닌, 기본적으로 시 주석의 권위로 만들어진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 주석이 모든 정책과 의사결정을 통제하고 있는 만큼 우린 정말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중국의 경제와 외교정책에...
새만금 해상풍력이 국립대 A교수 일가에 의해 중국 자본에 매각되고 있다는 논란과 관련한 지적에 대해선 “지난 17~18일 직원을 현장에 보내 이틀 간 현장 실태 조사를 했다”며 “결과를 보고받았고, 인허가 문제 등이 있어 정부로서는 필요한 제재 조치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엄 의원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대신 신재생 에너지 외에 원자력, 수소 등도...
얼마 전 지난해 9개 지방 거점 국립대의 자퇴생이 신입생의 20%에 달한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지방 대학 입학생 5명 가운데 1명이 떠나는 것이다.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주는 대학도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5년간 지방대 육성에 5조4871억 원을 쏟아부었으나 효과는 별로 없다. 지방 대학생이 떠나자 교수와 교직원, 대학이 무너지고 지방 경제가 침체해 국정...
최근 5년간 서울대 등 국립대 28곳의 연구윤리위원회가 표절 등 연구부정행위 의혹을 조사한 건수가 총 278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내 연구부정 조사는 국립대 중에선 서울대가 54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조사가 중징계로 이어진 비율은 7.6%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년제 국립대 28개교로부터...
키이우 중심부에 있는 키이우국립대 인근에서 최소 한 차례 폭발이 일어났고, 부 르비우주에서는 에너지 기반 시설이 공습을 받았다. 키이우 기차역 인근의 현대식 고층 건물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현지 사무실도 일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삼성전자 현지 법인이 입주한 빌딩이 직접 공격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르키우와...
싱가포르국립대의 알프레드 우 공공정책대학원 부학장은 “1선 도시들은 잘하고 있지만, 2선과 3선 도시들은 문제가 있고 의료 자원도 부족하다”며 “신장뿐 아니라 많은 곳이 비슷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SCMP는 신장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유지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더군다나 신장의...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단행한 국립대 사무국장 인사 등과는 관계가 없는 사안”이라며 “디지털 아젠다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조직개편(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교육부에 대한 대외 인식조사도 단행한다. 최근 반복되는 교육부 축소·폐지론, 체계적 인재 양성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규제 등 국민 눈높이에...
교육부 고위공무원도 국립대 재직 시절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등을 부정 수급했다가 교육부 감사에서 일부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해당 대학의 감사처분은 경고와 주의 등 솜방망이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3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학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로봇 관리자와 노동자 관계에 관한 논문을 집필했던 카이 치 얌 싱가포르국립대 비즈니스스쿨 교수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얌 교수는 오히려 “로봇 관리자를 사람과 비슷하게 만들면 실제로는 상황이 크게 뒤바뀔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얌 교수에 따르면 관리자(사람)가 직원들에게 해고 통보나 부정적인 피드백을 줄 때 직원들은 크게...
최근 국립대 사무국장으로 교육부 공무원을 파견하던 제도를 중단하면서 교육부의 조직·인사개편이 본격화될 수도 있다. 교육부 내부에서 이를 두고 ‘이렇게 치욕스러운 인사개편은 없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교육부 폐지’에 가까운 주장을 편 이 교수가 후보자로 임명되면서 교육부 안에서도 새로운 갈등과 정책 혼선도 빚어질 전망이다. 이 후보자는...
앞으로 교육부 공무원들은 국립대학교 사무국장 자리로 갈 수 없게 된다. 이번 조치로 교육부의 전면적인 인사 쇄신 '칼바람'이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교육부는 26일 국립대학 총장이 사무국장 임용에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의 '국립대학 사무국장 인사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29일 이뤄진 새 정부의 교육부...
앞으로 교육부 공무원들은 국립대학교 사무국장 자리로 갈 수 없게 된다. 교육부가 이 자리를 다른 부처 공무원과 민간에 개방하면서 교육부 공무원의 임용을 배제하기로 하면서다.
국립대학의 인사 자율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다른 부처의 공무원들과 민간에는 자리가 늘어날 예정이다. 인사권은 총장에게 주어진다. 이번 조치로 교육부의 전면적인 인사 쇄신...
지방거점국립대도 중도탈락률이 높아졌다. 9개 거점국립대의 중도탈락률은 2020년 3.7%에서 2021년 4.3%로 올랐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수업이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면서 학교에 대한 친밀감은 떨어지는 데 반해 비대면 출석 등으로 수능에 재도전하기 위한 여건은 좋아진 것이 반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뒤이어 부산대(13.53대 1), 충북대(9.59대 1)와 같은 지방 거점국립대학과 연세대 미래캠퍼스(10.79대 1), 고려대 세종캠퍼스(9.27대 1) 등 주요대 제2캠퍼스에 지원자가 집중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시 6회 지원을 감안하면 지방권 소재 대학들의 평균 경쟁률은 미달 상태로 재돌입했고, 서울권과 지방권 수시 경쟁률 격차는 확대돼 3년 연속...
교육부가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교연비)'를 부당 수급하거나 이에 관여한 국립대 교직원 3401명에 대한 징계 요구를 확정했다. 회수 등 재정상 조치 금액은 총 36억6000만원이다.
7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립대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특정감사 최종 결과를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교육부는 지난 1월 제23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에서...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5일 "박 교수가 국립대 교수로서 특정정당의 최고위원을 맡는 것이 적절하지 않고, 학생들의 교육에 전념할 수 없다는 주위의 만류가 있어 정중히 사양의 의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표 역시 박 교수의 의견을 존중해 수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이날 오전 이 대표가 임명한 호남 몫의 지명직...
함께 진행 중인 국립대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소송과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는 있다"면서도 "국립대는 원래 무상인데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서 영조물을 사용하는 만큼 돈을 내는 것이고 법리가 다르다"며 결과를 확신할 수는 없다고 했다. 또한 항소 여부는 "학생들과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송에...
코로나19 사태로 국립대학병원의 공적 역할 강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정부가 국립대병원 내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8일 교육부는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시행령' 등이 개정됨에 따라 병원 내에 공공성 강화 전담조직을 만들고 병원장 후보자의 공공성 계획 평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 국립대학 병원의 정관 개정을 통해 공공성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