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3일 “구자철이 경고누적으로 라오스전에 출전할 수 없어 소속팀 복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14일 독일로 돌아갈 예정이다.
구자철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미얀마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30분 그림 같은 헤딩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전반 34분 볼 경합을 벌이다 난다 죠와 충돌해 경고를...
이로써 12일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미얀마전과 17일 열리는 라오스전에 나설 태극전사가 확정됐다.
슈틸리케호는 9일 수원에서 훈련한 뒤 미얀마전에 나서고, 15일 출국해 라오스와 맞붙게 된다.
이번 명단에는 한동안 부상으로 제외됐던 손흥민과 이청용의 이름이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6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동아시안컵부터 슈틸리케호에 합류해 5경기 동안 3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라오스전에서 한국의 세 번째 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앙으로 쇄도하다 수비에 틈이 생기자 그대로 때려낸 강한 왼발 슈팅은 라오스의 골망과 함께 축구팬의 마음을 흔들었다. 라오스전에 이어 레바논을 상대로 승리를 이끌며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에 확신을 줬다.
지난 3일 열린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석현준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슈틸리케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능력을 선보일 기회를 잡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전에 이어 레바논과의 경기에서도 4-1-4-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석현준을 원톱으로 놓고 좌우 날개에 구자철(26·아우크스부르크)과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을 배치했으며...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도 손흥민이 빠지고, 구자철, 박주호가 들어가는 등 이들 세 명 외에 1∼2명만 더 바꿔도 베스트 11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명 안팎의 선발 명단에 변화가 생긴다.
3일 라오스전에서는 다소 공격에 중점을 둔 4-1-4-1 대형을 구사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보다 한 수 위의 레바논을 상대로는 평소 즐겨 쓰는 4-2-3-1 포메이션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그러나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라오스전에서는 화끈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라오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8-0으로 제압하며 골 가뭄에 대한 우려를 날려버렸다. 토트넘으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앞둔 손흥민이 생애 첫 A매치 해트트릭, 권창훈(21ㆍ수원 삼성)이 멀티골을 터트렸다. 이청용(27ㆍ크리스탈 팰리스), 석현준(24비토리아FC), 이재성이 한 골씩...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66억원)로 추정된다.
한편, 구자철은 이적을 위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라오스전에 불참한다. 그러나 다행히 레바논과의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이적 절차를 마무리한 뒤 5일 박주호(도르트문트)와 함께 레바논으로 이동해 슈틸리케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30일 귀국한 구자철은 이날 밤 다시 독일로 떠났다. 메디컬테스트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급하게 일정이 변경돼 9월3일 열릴 라오스전에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
대표팀은 독일 현지에서 이적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9월8일 레바논에서 열리는 원정경기에 구자철을 합류시킬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구자철은 2012~2013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
이에 따라 구자철은 내달 3일 열릴 라오스전에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 다만, 다음 경기인 레바논전 참여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대표팀은 독일 현지에서 이적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내달 8일 레바논에서 열리는 원정경기에 구자철을 합류시킬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에는 지동원(24)과 홍정호(26)가 뛰고 있다.
한편, 구자철은 다음 달 3일 화성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라오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또 8일 열리는 레바논 원정경기도 합류가 불투명하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소속팀 적응을 위해 라오스전에만 출전하고, 박주호는 레바논전에만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적이 확정된 구자철은 다음달 3일 화성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라오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또 8일 열리는 레바논 원정경기도 합류가 불투명하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토트넘으로 합류한 손흥민이 소속팀에 적응하기 위해 라오스전만 치른 후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것을 승인했다.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박주호는 레바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