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경기도형 적금주택(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민간사업자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자가마련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주거정책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있다.
경기도는 8월 21일까지 광교 A17블록과 하남 교산 A1블록을 대상으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고 11
동부건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광교 A17블록 및 교산 A1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자사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두 블록을 묶어 발주하는 패키지 사업으로 총 1323가구를 조성한다. 공사비는 약 4307억 원이다.
광교 A17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600가구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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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보다 약간 유리·수요자층도 한정적재원 마련 관건…“물량 많진 않을듯”
정부가 지분적립형 주택 도입 확대를 통해 공공 물량을 늘리는 안을 검토하면서 실효성에 시선이 쏠린다. 소유 형태가 다양화한다는 점에서 시도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물량 자체가 많지 않고 수요층도 한정된 만큼 전체 집값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15일 정부와 업계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교 A17블록과 하남 교산 A1블록을 대상으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모를 12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두 사업지를 패키지로 구성해 추진되며, 광교 A17블록은 전국 최초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도입되고, 하남교산 A1블록은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을 적용한 스마트 건설 실증단지로 조성된다.
지분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가운데 공간복지, 지분적립주택, 제3판교테크노밸리(판교스타트업플래닛)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관련 사업의 확대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지분적립형 주택사업이 확대돼야 한다고 답했다.
GH는 공사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 호감도와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