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지난해 9월 소년법 폐지 청원은 대전 여중생, 김해 여고생, 울산 남중생, 밀양 집단강간 사건 등을 거론했다”며 “올 8월의 소년법 관련 청원에서는 여고생이 관악산에서 집단폭행 당한 사건이 계기가 됐고, 11월에 답변한 청원은 인천 여중생 자살 사건의 가해자를 강력 처벌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성폭행 이후 협박에 시달리던...
두 번째 청원은 관악산 여고생 집단폭행 사건으로 심각한 폭력 범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가해자가 처벌받지 않는 데 분노한 피해자 언니가 청원 주체로 나서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날 청원 답변에 나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형사미성년자 14세 기준은 1953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이를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범정부...
관악산 여고생 폭행 가해자들이 피해자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미리 폭행을 계획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관악산 폭행 피해를 입은 여고생 언니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관악산 폭행 여고생 A씨의 언니는 "(가해자들이)미성년자이다보니 처벌이 가볍다는 걸 스스로 안다. 소년원 갔다 오고 이런 게 약간...
서울 관악산에서 또래 고교생을 집단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중·고교생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5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고교 2학년생인 A 양을 관악산과 집 등에서 끌고 다니며 때리고 추행한 혐의(공동폭행, 강제추행)로 중학생 B 양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A 양의 가족으로부터 지난달 27일...
서울 관악산과 노래방 등에서 여고생 한 명을 집단폭행하고,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자 언니의 인터뷰가 보도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국민일보가 보도한 피해자 언니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피해 여고생 A양은 목에서 호스를 빼낸 지 얼마되지 않아 말을 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 때문에 현재로선 A양이 적은 진술확인서를 토대로 폭행 당시...
중·고등학생이 또래 여고생을 노래방과 관악산에 끌고 가 수차례 폭행 및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도봉경찰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에 걸쳐 평소 알고 지내던 고등학교 2학년 A(17)양을 노래방과 관악산 등지로 끌고 가 집단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B(14)양 등 10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A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