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부과하는 관세에 대한 불복 신청액이 올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심판원의 심판청구 결과 인용률도 최근 5년새 가장 높아 과세의 정확성과 책임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28일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관세조사에 따른 추징세액은 올 들어 9월까지 3019억원
2007년 부터 올해 6월까지 잘못 부과된 세금이 9조137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용섭 민주당 의원이 15일 국세청 등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국세청이 부과한 세금 중 행정소송, 심판청구, 이의신청 등으로 취소된 금액은 8조2603억원이다.
지난해 국세청이 잘못 부과해 취소된 세금은 전년대비 27% 급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