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최근 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 복구에 힘을 보탠다.
2일 하이브는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관리·운영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국가유산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하이브가 전달하는 성금은 이번 산불로 전소되거나 소실된 국가유산을 수
경상북도 의성에서 시작돼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한 산불의 주불이 열흘 만에 모두 진화됐다. 그러나 재발화 우려로 긴장감은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을 모두 진화했다고 밝혔다. 경북은 산불이 발생한 지 일주일 만인 28일, 경남은 열흘 만인 이날 오후 1시쯤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고기동
강풍·건조주의보 속 잔불 재발화 우려…군·경 대응사망 30명·부상 45명…총 8만7000ha 산림 태워국립공원 탐방로 통제·국가문화유산 30건 소실돼
경상북도 의성에 이어 경남 산청 산불이 잇따라 진화됐지만, 재발화 우려로 긴장감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30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산청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21일 오후 3시 2
지난 주말 경북도 일부 지역에서 발화한 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다. 조기 진화는 이미 물 건너갔고, 피해 권역은 경북권을 넘어섰다. ‘퍼펙트 스톰’이 따로 없다. 27일엔 산청에서 하동으로 번진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 구역 안으로 옮겨붙었다. 강풍이 부는 데다 풍향이 수시로 바뀌는 탓에 진화 작업은 악전고투 중이다.
그간 잠정 확인된 피해만 봐도 역대 최
NCT127, 에스파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뜻을 함께했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 원을 기부하며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난 상황 속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
찔끔 내린 비가 야속합니다.
영남권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엿새째, 27일 대구·경북에 처음으로 5㎜ 미만의 비가 내렸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으론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인데요.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정기 브리핑에서 "비의 양이 적어 진화에는 큰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역대 최악의 산불'이라는
하루 저녁에 집이 다 탔어요. 너무 억울해요. 오갈 데가 없어요.
최대한 빨리 복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직선거법 2심 무죄로 사법 리스크를 해소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고 직후 연일 산불 피해 현장을 찾으며 민생 행보에 나서고 있다.
27일 의성 대피소를 찾은 이 대표는 초유의 산불 피해로 집을 잃고 대피소에 주저앉아 우는 노년층 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산불에 소실된 고운사를 찾아 “피해를 입은 지역이나 시설들에 대해서는 예산 걱정을 하지 않도록 잘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산불 피해로 소실된 경북 의성 고운사를 방문하고 기자들과 만나 "지금 다른 인근 지역에 그 지금 전통 사찰도 위험 상태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 문화를
배우 구혜선이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했다.
26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불 피해가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북·안동에 쌀 1톤을 전달 드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빠른 진화·복구와 함께 주민 여러분의 마음에 안정과 회복을 진심으로 염원한다. 힘내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공직선거법 2심 무죄 판결을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판결 직후 안동으로 내려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만났다. 피해 상황 등을 청취한 이 대표는 "이재민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생계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지원 등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경북 안동에 위치한 안동체육관에서 이재민들과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산불 피해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따르면 이날 PLAVE(플레이브)가 경북·경남·울산 등지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플레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26일까지 경북 지역 산불 지속되며 피해 커져사망자 총 20명…소방 헬기 추락 사고도 발생이재민 2만7000명…첫 재난 로밍‧국가유산 소실까지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닷새째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확산하고 있어 ‘최악의 산불’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산불 진화 헬기를 몰던 조종사 1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벌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당
사상 첫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문화유산 668점 긴급 이송 완료…피해 최소화 총력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천년 고찰인 경북 의성 고운사 가운루와 연수전, 극락전 등 주요 전각들이 모두 불에 탔다. 현재 국가유산청은 위험 지역 국가유산 위주로 소산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26일 국가유산청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현재까지 국가유산 8건이 전소하거나 일부 소실됐다.
25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보물 2건, 명승 2건, 천연기념물 1건, 시도지정 3건 등 총 8건의 국가유산이 피해를 당했다.
특히 보물로 지정된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가 전소되는 피해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번지면서 천년고찰 의성 고운사가 소실됐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경북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산불에 소실됐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전각에 불이 붙은 순간 진화대와 승려들이 대피했다"며 "공중진화대가 오후 4시 50분께 전소한 것을 확인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달 15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의성군에서 열린 제13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의성마늘 햄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성마늘 햄핑은 롯데웰푸드와 의성군이 2010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한 가족 캠핑으로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의성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는 대표 지역 상생 행사 중 하나다.
최장 10일의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내외국인을 위해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전국 31개 사찰은 차례 지내기, 송편 빚기, 가을 도보여행, 꽃길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지역에선 금선사와 봉은사, 진관사가 특별 템플스테이를 연다. 숲속명상과 변상도 탁본체험, 차례 지내기와 산사 음식체험 등의 추석 프로그램을 진
걷기 열풍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걷기는 특별한 기술이나 기초체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부담 없는 운동 방법에 비해 꾸준히만 한다면 근력증가, 비만예방 등 기본적인 운동효과는 물론이고 혈액순환 촉진,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 개선에도 효과적으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