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터진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비롯해 KB금융 사태, 예금금리 1%대 시대 임박 등 각종 이슈와 맞물린 금융권의 숙제가 산적하다. 저성장 기조에서 반복되는 금융권 사건·사고로 국민적 신뢰는 물론, 저수익과 부실 여신심사, 정보유출 기회비용 등은 공통된 숙제로 남았다.
지난 1월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은 금융권 신뢰 추락의 서막이었다. 정보유출에 따른
신세계백화점이 업계최초로 고객상담실, 포인트카드 센터 등 고객 대면 서비스 시설에 대한 고객정보 수집 및 관리에 전면 ‘전산화’를 도입했다.
기존 신세계는 고객이 고객상담실, 문화센터 등 대 고객 서비스를 받기위해서는 개인정보를 정해진 지면양식에 수기 제출하고, 수령한 지면서류는 ‘개인정보 동의서’의 역할도 같이하기 때문에 종류에 따라 6개월에서 길게
손보사들이 잇달아 자사 홈페이지 회원을 탈퇴시키고 있다. 정보통신망법 제 23조 2항(주민등록번호 사용 제한)에 따라 오는 8월까지 보유하고 있는 주민등록번호를 모두 파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LIG손해보험은 홈페이지 고객 중 보험계약이나 대출이 없는 고객에 한해 내달 14일 자동으로 해지키로 했다. 그러나 아이핀 인증을 통해 회
앞으로 금융회사가 고객에 주민번호을 요구할때 본인이 직접 주민번호를 입력하는 본인직접입력(key-in) 방식이 도입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 각 금융협회, 신용평가사는 최근 고객정보 유출 재발방지 방안 실무 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금융당국은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간과 비용을 파악하기 위해 각 협회를 통해 관련 자료를 요청한 상황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조강래)은 28일 선물·옵션 신규 고객(주민번호 기준)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을 대폭 낮춘다고 밝혔다.
신규 고객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거래할 경우 KOSPI200/스타지수 선물과 KOSPI200 옵션 수수료율은 0.01%, 0.5%에서 0.0015%, 0.05%로 각각 낮아진다. 1000만원 거래 시 선물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조강래)은 선물옵션 신규 고객(주민번호 기준)을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선물·옵션 수수료를 대폭 낮춘 ‘선물·옵션 파워플러스팩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고객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거래할 경우 선물과 옵션 수수료율은 각각 0.0015%, 0.05%로, 1000만원 거래 시 선물 150원,
KB투자증권 2일부터 올 연말까지 주식, 선물, 옵션 등 모든 온라인 매매 시 유관기관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매매수수료 인하는 KRX(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사에 징수하는 회원수수료를 연말까지 면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KB투자증권은 면제 받은 수수료 전부를 고객에게 환원한다는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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