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3일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당시) 여당 대표로서 계엄을 미리 막지 못한 책임이 있고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도서관 옆 출입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으로 나라를 망쳤다면 이재명 정권은 계엄만 빼고 나쁜
"내란 세력 아직 반성·사죄 없어”"극단 정치가 민주주의 위협 중”
문재인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한시도 경각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란 세력이 여전히 반성과 사죄 없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는 비판도 이어갔다.
문 전 대통령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3 계엄내란 사태 1주년을 맞으며 다시 한번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 행위를 방치하면 언젠가 반드시 재발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전쟁 날 뻔…위대한 대한민국이 막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게시글에는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전, 국군심리전단의 대북 전단 살포가 먼저였다'는 내용의 기사도 첨부됐다. 해당 기사에는 국군심리전단의 대북 전단
외신 기자회견 열어 'K-민주주의' 회복 천명조희대 등 5부요인과 오찬도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는 다음 달 3일 특별담화를 발표한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0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빛의 혁명' 1년을 맞아 차분하지만, 의미 있는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며 특별담화 계획을 전했다.
특별담화의 주요
추경호 체포동의안 가결…"어떤 결과든 대비”"국힘 필리버스터 강행시 국민 열망으로 제압"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가결된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과 관련해 "만약 추경호 의원 구속이 결정되면 내란 우두머리 피고인 윤석열에 이어 추경호 의원마저 구속되어 국민의힘은 '내란정당'이라는 오명을 쓰게
집토끼부터 지켜…지지층 전열 재정비'이재명' 이름으로 거론하며 정책 비판계엄 1년 앞두고 조기 여론전 가속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울산·경남을 잇달아 순회하며 조직 결집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민생·법치 수호'를 내세운 전국 순회지만, 실제로는 침체된 지지층을 흔들어 깨우고 전열을 재정비하려는 성격이 짙어 보인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9일 당내 중진 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대여 투쟁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중진 의원들도 선봉에 설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6선 주호영 의원, 5선 권영세 나경원 조배숙 의원을 비롯해 10여 명의 의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찬 종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