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중공업, 경동도시가스, 오리온 등 3사에 대한 주권 분할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조선ㆍ해양ㆍ플랜트ㆍ엔진 등 존속 사업부문을 변경상장할 계획이다. 또 전기전자(가칭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건설장비(가칭 현대건설기계), 로봇ㆍ투자(가칭 현
경동도시가스가 분할 재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10일 접수했다.
1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경동도시가스는 도시가스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한다.
도시가스사업부문은 경동도시가스(가칭)로 재상장하고, 투자사업부문은 경동인베스트(가칭)로 변경 상장하여 향후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분할존속회사 경동인베스트 산하에 물적분
경동도시가스가 석유화학업계 시황 불황에 계열사 실적 악화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동도시가스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268억원을, 매출액은 4% 감소한 1조9548억원을 기록했다. 경동도시가스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데는 울산 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경동원그룹은 연탄사업으로 시작해 탄광 개발, 보일러 생산, 도시가스 공급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난방사업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그룹이다. 창업주인 고 손도익 회장이 별세한 뒤 2003년 계열분리를 통해 3형제가 각자의 사업을 운영하면서 그룹 울타리 안에 있는 상호 가족회사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 왕표연탄 모태… 경동나비엔 보일러로 명성 = 경
[종목돋보기] 가스 제조 및 배관공급업체인 경동도시가스(이하 경동가스)가 800여억원을 투자해 발전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발전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삼성에버랜드가 본 사업의 EPC(종합설계시공ㆍ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를 맡는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가스는 전날
변동장세 속에서 KB자산운용, 한국밸류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등 가치철학을 고수하는 자산운용사 포트폴리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 한국밸류, 신영 등 3개 자산운용사들은 자신들의 운용하는 액티브펀드에 지난해 말 이후 삼성전자 비중(2월말 기준)을 모두 확대했다. 한국밸류운용((10.78%→11.92%)이 1.
최근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스주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지역난방공사와 삼천리는 각각 전일거래 대비 1.32%(1300원), 3.66%(4500원)오른 10만원, 1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두 종목은 특히 2일 코스피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3~5% 가량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