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체 버스 노동자의 90%가량이 속한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가 1일 예정했던 전면 파업을 철회했다. 노조협의회는 30일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수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14시간 넘게 최종 조정회의를 이어간 끝에 임금 협약안에 합의했다. 애초 이날 자정까지였던 조정 시한도 합의에 이르기 위해 오전 6
경기 버스 파업 철회
경기지역 8개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이 12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끝에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많은 개선점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소속 8개 운수업체 노조는 당초 임금 월 29만7000원 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측이 월 5~6만 원 인상으로 맞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