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개미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기 금리 하락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투자처로 금리 스트립채권을 통한 장기채 투자가 유용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채권 순매수액은 37조5620억 원으로 2022년(20조6113억 원) 대비 16조9507억 원(82.2%)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이달 11일까지 13조3061억 원어치를...
여당 총선 패배로 2025년 금투세 도입 무게올 연말 개인 투자자 수급 이탈 가능성 경계“기업밸류업·ISA 세제에 상품별 득실 있을 것”
여당의 ‘4·10 총선' 패배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다. 증권가는 금투세가 사실상 도입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수급 이탈 여부에 대해서는...
금리 인하 기대감에 美 장기채 ETF ‘인기’자산운용사, 美 장기채 펀드 출시 이어져고금리 장기화에 수익률은 부진…레버리지는 하락폭↑“커버드콜 전략으로 손실 최소화해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발언에 시장 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고 있는 가운데,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개미들이 울상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저가 매수 판단…3월 말부터 순매수 1위 탈환로보택시·AI 띄우는 머스크…엇갈린 성과 전망
테슬라 주가 하락이 이어지자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가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여기고 ‘테슬라 러브콜’을 재개하고 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테슬라로 나타났다. 서학개미는 이...
지난해 말 기준 과거 10년간 연 평균 13.7% 상승하며 서학개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투자처로 자리매김했다.
KODEX 미국S&P500TR ETF 특징은 배당을 투자자에게 분배하지 않고 지수에 재투자하는 것이다. 상품명에 있는 ‘TR(Total Return)’은 총수익을 뜻하는 용어로, 지수의 가격변동에 배당 재투자분을 더한 개념이다.
개인투자자가 개별적으로...
네이버는 올해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으로, 개미들의 손실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기적인 내림세일 뿐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도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들어 각각 13.79%, 10.2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2.22% 상승할 때 두 종목은 크게 하락한 셈이다. 또 다른 ‘국민주’이자 반도체 관련주인...
개미들은 최근 한달간 저PBR주를 6조 원어치 팔고 해외 증시 투자 규모를 늘렸다. 기업으로서는 배당에 부과되는 세금이 부담스러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뛰어들 유인을 못 느끼는 상황이다.
저평가주에 관심 가져온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동종업계 ‘사장님’들을 만나러 다니기에 바쁘다고 한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그와 만난 조직 수장들은 입을 모아...
토스증권이 개인투자자의 정보 교류와 토론이 오가는 ‘커뮤니티’에 매달 130만 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토스증권 커뮤니티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2021년 6월 오픈 꾸준한 상승세다. 이달 말 기준 하루 생성 게시글은 전년보다 6배 증가한 12만 개다.
토스증권 커뮤니티의 연령별 이용자 분포를 보면 20대가...
이는 ‘동학개미(개인투자자)’ 열풍으로 국내 주식거래가 급격히 늘었던 2021년 코로나19 당시 증가 폭(15.71%)보다도 3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코스닥 시가총액도 315조5000억 원에서 431조8000억 원으로 36.9% 증가했다. 거래대금 상승과 함께 신규 상장 기업 수도 84개에서 114개로 늘어났다. 다만 기업공개(IPO) 공모금액은 3조 원에서 2조8000억 원으로 감소해...
‘의식주식’은 ‘일상의 모든 것이 주식과 연결되어 있다’는 콘셉트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음식, 패션과 같은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방송인 지석진과 한상원 토스증권 애널리스트의 토크 쇼 형태로, 총 8편으로 구성돼 있다. ‘의식주식’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토스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반등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최근 리튬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개미들이(개인투자자) 석 달 만에 1조 원이나 사들이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죠.
2차전지 시장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을 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에서 알아봤습니다.
개인들의 채권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원화 채권 보유잔고가 50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개인들의 채권 보유잔고 통계가 집계된 역대 최대 규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2년 10조 원대에 불과했던 개인 원화채 보유잔고는 이날 기준 51조6699억 원을 넘어섰다. 불과 2년 만에 5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작년 한 해 동안 개인들은...
1분기 테슬라 주가 29% 급락…랠리 소외커지는 ELS 녹인 우려…지난해 만기손실
지난해 연말 이후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테슬라 주가에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테슬라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의 손실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2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테슬라 주가는 29.23% 급락했다. S&P500...
외인, 반도체·밸류업 수혜주로기관, 저PBR·지주사 등 순매수개인, 네이버·JYP 등 수익률 ↓
올해 1분기 국내 증시에서 수익률이 양호한 종목을 가장 많이 사들인 투자자는 외국인투자자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는 주가가 내림세를 보인 종목을 대거 순매수하며 수익성이 악화했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1~3월...
동학개미(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의 영원한 친구, 삼성전자가 드디어 8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8일 전장 대비 1.25% 오른 8만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소액주주들 580만 명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국민 주식’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2020년 찾아온 반도체 업황의 슈퍼 사이클 수혜 이후 5만 원대로 떨어진...
위불이 서학개미(해외 주식이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노리고 무료 수수료를 시행하면 미국 주식 서비스에서 강점을 보이는 카카오페이증권 또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서다.
실제 카카오페이증권의 수수료 수익은 감소세다. 수수료 수익은 2021년 635억 원에서 2022년 397억 원으로 37% 넘게 급감한 뒤, 지난해에도 392억 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무료 수수료를 앞세운...
서학개미의 테슬라 사랑이 엔비디아로 옮겨가고 있다. 지난해 열풍이었던 이차전지를 포함한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테마 대장주인 엔비디아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리고 있는 탓이다. 이에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외화증권 보관액 왕좌 자리를 두고 다투는 중이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 정보데이터시스템(세이브로)에 따르면, 25일...
반도체지수 레버리지 순매수 1위차세대 AI반도체·깜짝 호실적까지"AI 발전 속도 맞는 투자전략 필요"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투자자)들이 반도체 종목이 더 오를 것으로 판단하고 차익 실현보다는 주식 비중 확대를 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8~22일) 서학개미들은 미국 증시에서...
일명 모험가좌(본명 김상훈씨)로 알려진 슈퍼개미가 경영권을 확보해 회사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크게 뛰어올랐다. 특히 22일 공시에선 지분 보유목적에 대해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를 기재해 주식시장에서 화제가 됐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딤이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18.24% 오른 4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곱버스 상품을 사들이고 있는 이유는 고질적인 ‘박스피’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1800선에서 2200선을 오르내리는 박스피를 겪었고, 또 2021년 동학개미운동을 통해 지수가 3300대까지 올랐으나 그 이후엔 다시 제자리인 2200선까지 떨어진 경험도 있다. 이에 2년 만에 2700선에 오른 코스피가 미덥지 못한...